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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 공고 ... 해외 위성 보유업체 대상 지상국 서비스 순차적 개시

 

제주에 들어설 국내 최대 민간 우주지상국과 관련한 세금감면 혜택 등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컨텍 Asian Space Park(ASP: 아시안우주공원)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을 8일 공고했다.

 

(주)컨텍은 글로벌 우주 스타트업으로 2020년 6월 제주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로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한림읍 상대리 계획관리지역 2만2258㎡ 부지의 생태계보전지구 면적을 제외한 1만7546㎡ 면적에 국내 최대 우주지상국을 건립하고 있다. 제1종근린생활시설(통신용시설)과 창고시설(전력.통신지원, 우주환경체험실, 교육.문화시설) 5개 동 등 1층 높이 6개 건물이 들어선다. 

 

컨텍은 우주지상국 기반시설(인프라) 1단계 사업으로 100억원을 투자해 5개의 안테나를 갖췄다. 이어 2단계 사업으로 내년 상반기 까지 7개의 안테나를 추가로 구축해 모두 12기의 안테나를 갖춰 해외 위성 보유업체를 고객사로 지상국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할 계획이다. 12기는 컨텍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 2기와 해외 우주기업에서 의뢰한 10기 등이다. 

 

앞서 컨텍은 2020년 6월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아시아 최초 민간 우주지상국을 구축하고 해외 위성 대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도와 컨텍은 2018년부터 민간우주산업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 2018년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의 종잣돈 투자 이후 제주도는 우주지상국 설립에 필요한 부지를 마련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에 나섰다. 2019년 아시아 최초의 첫 민간 우주지상국을 제주 용암해수단지에 설치했다. 2020년부터 해외 위성 대상 서비스를 시작해 미국, 말레이시아, 호주, 핀란드 등 전 세계에 10개의 지상국을 구축해 운용하고 있다.

 

제주에 첫 안테나를 구축한 지 4년 만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우주 스타트업으로 성장해 현재 지상국 서비스 기업 중 글로벌 선두권에 속한 회사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투자진흥지구란 제주도가 제주국제자유도시법에 따라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관광·교육·의료·첨단산업 등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한 특정지역이다. 관세 자유 지역으로 지정돼 첨단제조업 입주가 허용되고 관세는 물론 법인세, 소득세 등 각종 세금이 비과세되거나 감면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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