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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중순경 임시개통 ... 화물청사 서측 → 공항 교차로 일방통행으로 변경

 

3년여 공사지연을 반복했던 제주도 첫 지하차도가 다음달 완전 개통된다.

 

제주시는 제주공항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개설되는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와 동서 지하차도를 다음달 말 완전 개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비 75억원, 지방비 210억원 등 사업비 285억 원을 투입해 2019년 11월 착공됐다.

 

당초 해태동산에서 공항 출국장까지 남북 고가차도로 계획됐으나 교통영향분석에서 교통개선 효과 극대화를 위해 동서 지하차도 사업으로 변경돼 공항~용문로 구간 도로개설과 병행 추진하게 됐다.

 

지하차도가 개통될 시 용담지역과 신제주지역을 오가는 차량은 공항입구 교차로를 거치지 않고 지하차도를 이용하게 되면서 공항 주변 교통난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방통행으로 운영되던 용문로 화물청사 서측에서 공항 교차로까지는 일방통행으로 변경돼 공항을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지하차도 구간은 표층 포장, 도로안전 시설물 설치 등 모든 공정이 완료됐으나, 기존 용문로 및 공항로의 노후된 노면을 재포장한 후 지하차도와 지상부 차도를 이달 중순 임시 개통할 계획이다.

 

김형태 도시계획과장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임시 개통 후에 발생되는 문제점을 즉시 보완하고 잔여 공정 신속 추진, 도로시설물 안전점검, 유관기관 합동점검 등을 통해 다음달 말에 완전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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