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구좌읍 해상에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7시 7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 방파제 인근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구조 당시부터 호흡과 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A씨의 신원과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