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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서 500mL 480원, 2L 1080원에 판매 ... 인건비 및 재료값 상승 요인

국내 생수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는 제주삼다수의 가격이 다음달부터 인상된다.

 

25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도개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삼다수 출고가를 평균 9.8% 인상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가격 조정이다.

 

이는 인건비 상승, 페트병 등 재료값 상승 등에 따른 것이다.

 

가격 조정에 따라 다음달부터는 대형마트에서 500mL짜리 삼다수는 480원, 2L 제품은 1080원에 판매된다.

 

다만 생수는 최종 판매자가 판매가를 표시하는 '오픈 프라이스 제도' 해당 품목으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 수 있다.

 

제주삼다수는 1998년 3월 국내 첫 출시 이후 2009년 11년만에 1000억원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 이후 12년 만인 지난해 3배가 성장한 305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야외활동 등이 줄어들어 전체 먹는샘물 산업 규모는 소폭 하락한 가운데 제주삼다수는 상승을 기록했다. 

 

점유율 역시 42.5%를 유지하면서 롯데 '아이시스'를 제치고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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