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곶자왈 드론 캡처 [제주도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727/art_16570034450089_96b0d2.jpg)
제주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도내 천연기념물, 자연경관 등의 고해상도 영상물 118컷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5일 밝혔다.
진흥원은 로케이션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만장굴 비공개구간, 김녕굴, 한라산 백록담 등 일반인이 쉽게 촬영할 수 없는 제주 고유 자연유산을 고해상도 영상물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무료 개방된 영상물은 올해 초 방영된 tvN 예능프로그램 ‘산꾼도시여자들’을 시작으로 여행 유튜버, 쇼핑 채널, 방송사 등 창작자들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가공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번 추가된 영상물은 여름철 푸른 제주의 모습을 ‘FPV 드론’, ‘고해상도 4K 드론’ 등으로 촬영해 다양한 수요자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용머리해안 [제주도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20727/art_1657003445561_2360fb.jpg)
개방된 영상물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http://ofjeju.kr/communication/works.htm)와 공공누리 사이트(www.kog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와 저작권 표기 후 누구나 상업적 목적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영상산업팀(064-735-0627)로 하면 된다.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는 "비영리적으로만 촬영 가능한 자연 문화(유산) 구역의 영상물을 누구나 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 1유형으로 개방함으로써 제주 콘텐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