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 중인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 제주시 아라동 인재개발원 코로나 격리시설에서 A(27.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여성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과학수사팀을 현장에 투입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인재개발원에는 현재 코로나19 관련해 20여명이 격리, 생활하고 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