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24.2℃
  • 맑음강릉 30.6℃
  • 구름조금서울 25.1℃
  • 맑음대전 26.0℃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7.1℃
  • 맑음광주 26.5℃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3.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1℃
  • 맑음금산 26.7℃
  • 맑음강진군 24.5℃
  • 맑음경주시 28.7℃
  • 맑음거제 24.8℃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노형동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민주당 경선 대장정 스타트

 

문대림(54)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실 제도개선비서관이 2일 퇴임했다. 6·13 지방선거에서 제주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본격 행보다.

 

그와 박수현 대변인, 오중기 선임행정관은 2일자로 동반 퇴임했다. 모두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다.

 

문 비서관의 경우 제주지사, 박 대변인은 충남지사, 오 행정관은 경북지사 선거에 나선다.

 

이들은 지난 1월22일 전후 사직서를 냈다. 퇴직 전 고위공직자에 대한 검증절차를 거쳐 사표수리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문 비서관은 제주시 연북로 노형동에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마련했다.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는 오는 13일 이전에 공식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 비서관의 출마 공식화는 지난해 말 출마를 공언한 김우남(63) 도당 위원장에 이어 민주당 내 두 번째 움직임이다.

 

민주당의 경우 5월 중순 도지사 후보가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내 ‘4개월여의 경선 대장정’이 사실상 시작된 셈이다.

 

민주당 내 도지사 후보 경선엔 두 사람 외에도 박희수(57) 전 도의회 의장, 강기탁(51) 변호사 등도 가세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외에도 의외의 인물이 전격 도전장을 던질 가능성도 있다.

 

문 비서관은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이다. 대정고와 제주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제주대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제8대 도의회 의원으로 입성한 후 2010년 재선에 성공했다. 제9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2012년 대선에선 문재인 시민캠프를 결성해 선거운동을 펼쳤다. 2017년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조직본부장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도운 바 있다. 2016년 총선에서 민주당 서귀포시 후보자 공천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위성곤 의원에게 석패, 분루를 삼켰다. 지난해 청와대에 비서관으로 발탁됐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추천 반대
추천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


배너

배너
배너

제이누리 데스크칼럼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댓글


제이누리 칼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