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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제주공항 국내선 외국인 검색을 강화키로 했다. 중국인 관광객이 최근 공항 계류장 내 담장을 넘어 탈출하는 등 무사증으로 입국한 외국인들의 일탈행위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13일 기존 수기방식이 아닌 여권자동판독기(MRP)에 의한 여권확인으로 여권위·변조, 타인 신분증 도용 행위 등 무단이탈을 원천 차단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9월 1일부터 공항 검색출구 부족으로 인한 혼잡을 방지키 위해 외국인 심사대를 3곳에서 4곳으로 늘리고, 인력도 7명에서 10명으로 증원해 무단 이탈자 차단에 애쓰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0월 말 기준 불법체류자 및 무사증 무단이탈 시도자 등 74명이 적발돼 제주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겨졌다.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무단이탈자 36명 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자치경찰단은 또 중국어특채 관광경찰을 제주공항에 배치, 검색과정에서 발생하는 외국인 불편민원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 여권분실, 유실물처리 민원 등 외국인 불편사항에 대한 신속한 처리로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무사증 무단이탈자 및 불법체류자를 적극적으로 단속해 제주공항 내 무단이탈자 제로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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