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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대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 이사장에 김현수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출됐다.

 

동원교육학원은 지난 10일 열린 제12차 이사회에서 김 교수를 새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은 이날 "구성원들의 의견을 통합해 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은 2000년 발생한 교비횡령사건으로 10여년 간 임시 이사회 체제로 운영돼 왔다.

 

그러다 2010년 1월 학교법인 동원교육학원의 소속대학인 제주산업정보대와 탐라대가 경영부실 대학으로 선정, 교육부가 2011년 1월 조건부 정이사를 선임해 양 대학을 통합하고 ‘탐라대 매각 및 매각대금 전액 교비 전입’을 주문했다. 25개 학과도 통·폐합시켰다.

 

제주도는 지난 7월 고부언 전 제주대 교수, 김대성 교육부 전 과장, 김현수 제주대 교수, 이지환 경인여자대학교 기획처장, 한승일 전 제주도교육청 교육국장, 송승천 전 제주도체육회 상임 부회장 등 6명에 대한 제주국제대 정이사 취임을 승인한 바 있다.

 

당초 제주국제대 정이사로 선임된 인원은 8명이다. 하지만 2명이 개인 사정으로 임원취임을 포기, 6명의 정이사만 취임 승인을 얻었다.

 

나머지 인원 충원을 위해 제주사학분쟁위원회에서 다시 회의를 열었고, 강산철 제주상의 사무국장과 박정희 전 서울YWCA 회장 등 2명이 추가로 선임됐다.

 

이 과정에서 고부언 전 교수가 애초 이사장으로 선출됐지만 비리에 연루, 구속수감되면서 이사직에서 사퇴, 새로운 이사 1명을 충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 법학과를 나와 제3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제주지부 변호사를 비롯해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 검사, 법무법인 청명 대표 변호사를 지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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