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주가 쓰러져 제주시내 200여가구가 한때 정전피해를 당했다.
1일 오전 9시30분쯤 제주시 화북동 황사평 마을 인근 도로에서 운행중이던 크레인 트럭이 전신주에 설치된 전선에 걸렸다.
이 사고로 전신주 2개가 쓰러져 인근 마을 200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는 사고 현장에 인력을 투입, 1시간여만에 복구를 마쳤다.
경찰은 크레인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