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삼락회는 한국교육삼락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사도대상에 김종식 교장과 변순자 수석교사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김 교장은 세화고 교장으로 재직 시 민족사관고, 대원외고 등과 함께 ‘한국의 명품 고교’에 선정되는 데 공헌했다.
또 논술학교와 심층면접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 및 제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변 교사는 감수성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2008년부터 제주어 초등교육자료 개발에 참여, 5권의 교육자료집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토론학습 활동으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말하기, 듣기, 쓰기 능력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