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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모항으로 하는 크루즈가 제주에 왔다. 3년만이다. 최근 가을철 일본발 전세기 활황세와 맞물려 제주도내 일본인 관광시장에 화색이 돌고 있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2일 일본의 초호화 크루즈 아스카Ⅱ를 통해 약 87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스카Ⅱ(飛鳥II)는 일본의 유선 크루즈(郵船クルーズ)사가 소유하고 있는 크루즈 선이다. 5만142톤에 전장 241m 규모로 여객 정원은 872명이다. 대형 크루즈 선은 아니지만 초호화 크루즈 선으로 일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크루즈다.

 

이번 제주 기항은 2013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졌다. 제주도와 공사가 지난 2월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한 프로모션의 결과다.

 

아스카Ⅱ에 탑승한 관광객들은 제주에 총 9시간 머무르며 전일 및 반일코스, 동부코스, 남부코스, 시내코스 등 총 9개 투어 팀으로 나뉘어 관광지와 지역상권을 방문, 가을 제주의 정취를 즐겼다.

 

제주도와 공사는 이번 아스카Ⅱ의 제주 기항을 환영하는 의미로 환영현수막의 게재와 기념품 증정, 한복 도우미를 활용한 제주 포토존을 마련했다. 제주에 대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제주 기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나고야, 이바라키, 오키나와 등 지방도시 발 전세기와 크루즈까지 다양한 입도 루트가 개발되고 있다"며 "접근성을 보다 강화하고 일본인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노선의 안정화와 전세기 크루즈의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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