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대학졸업생 취업연계 프로그램 '람정트랙'이 도내 5개 대학에서 시작된다.
‘람정트랙’은 내년 개장 예정인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 제주도에 따르면 람정트랙 2학기 과정은 이달6일~12월7일 도내 5개 대학에서 람정개발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2학기는 신화역사공원 리조트월드 채용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지식, 문화, 교양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열린다.
외국어 교육은 별도로 진행된다. 비학점 특상으로 복합리조트 개론과정, 국제매너와 이미지메이킹 과정 등 모두 5과정 13시간으로 운영된다.
내년 1학기부터는 맞춤형 인재개발 프로그램으로 실습과정이 마련된다. 이연복 쉐프 초청특강, 전문가 커리어 토크 콘서트, 멘토링 페스티벌 등 동기부여 위주로 구성됐다.
1학기 람정트랙은 제주대, 제주국제대, 제주한라대, 제주관광대, 한국폴리텍대 제주캠퍼스 등 5개 대학에서 96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