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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안전관리실이 사회적 약자와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안전 서비스를 제공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안심제주 앱’을 대폭 보완한다.

 

제주도는 재난분야를 중심으로 알려주는 '안심제주 앱'에 112긴급신고, 보호자공유 이동경로 서비스, 생활안전지도 등 안전분야를 추가·보완한다고 9일 밝혔다.

 

추가되는 기능은 문자메시지 긴급신고 서비스다.

 

사용자가 비콘(Beacon)이 설치된 구역에서 위험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스마트폰 전원 버튼을 4회 이상 누르면 경찰청 112 상황실과 사용자가 등록한 3인 이내의 보호자에게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자동으로 알리게 된다.

 

비콘(Beacon)이란 블루투스 기술을 기반으로 50m 내에서 자동 감지돼 스마트 기기에 각종 정보와 사용자 위치 데이터를 자동 전송하는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이다.

 

이 시스템은 도내 범죄우려 지역, 원룸밀집 지역, 공원, 관광지, 상업 및 주택·숙박업소 등 1500개 지역의 전신주와 가로등 7004곳에 설치돼 있다. 이곳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스마트폰에 비콘 설치지역임을 알려준다.

 

재난안전 기능도 보완해 재난안전, 교통안전, 치안안전 등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하면 테마에 따라 사고다발지역 지도가 제공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자연재난 등 4개 분야에서 58개 행동요령, 긴급문자서비스, 날씨·기상특보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는 지난달 앱 서비스 수정에 착수했다. 오는 12월말까지 이를 마무리해 내년 1월부터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앱의 운영을 위해 9일 오전 제주지방경찰청, (주)넥스트페이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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