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하반기 지역농어촌기금 융자추천 대상자를 확정, 융자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 농어촌기금은 지난해 하반기 1650억원보다 150억원 늘어난 1800억원이 융자된다. 건수로는 5688건이다.
융자지원 대상자는 행정시장이 발급하는 확정통지서를 발급받아 운전자금은 3개월 이내, 시설자금은 6개월 이내에 취급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도는 융자실행기간 중에만 취급 금융기관에서 대출신청이 가능하고 융자실행기간이 지나면 융자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해당기간 중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어촌진흥기금은 농·어가 경영안정 지원과 농업재해에 의한 농작물 피해, 선박화재 등 어려운 농·어가의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원되고 있다. [제이누리=이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