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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정 경선 아름다운 승복' 전제 '빅매치' 예고

여야의 4.11 총선 공천신청 접수 마감으로 대진표가 나왔다.

 

여야 모두 본선에 앞서 당내 예선전부터 불꽃튀는 한판 승부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두 차례 총선 내리 민주통합당(옛 민주당, 열린우리당)에 3석을 내준 새누리당(옛 한나라당)과 수성하려는 민주통합당 간 물러설 수 없는 대혈전을 예고하고 있다.

 

◇제주시 갑 = 5선의 현경대 전 의원이 새누리당 예선주자로 가세하면서 격전지로 부상했다.

 

단,'공정한 경선과 아름다운 승복'이 전제돼야 한다.

 

공천 과정에서 잡음이 생겨 이탈자가 발생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4년 전 패배를 재연할 게 뻔하다는 게 제주도당의 고민이다.

 

새누리당은 강문원 변호사, 신방식 전 제민일보 사장, 장동훈 전 도의원, 현경대 전 국회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공천 심사를 거쳐 4명 모두 경선에 참여할 수도, 심사에서 탈락하는 후보가 나올 지는 지켜봐야 한다.

 

새누리당 예선전 판세는 '1강 2중'으로 분류되고 있다.

 

인터넷언론사 제이누리와 미디어제주, 제주투데이가 지난 13~1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제주시 갑 선거구 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대1 전화면접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 3.1%포인트)에 따르면 새누리당 당내 경쟁력 조사에선 현경대 후보가 28.7%의 지지율로 우위를 보였다.

 

장동훈 후보가 21.6%로 현 후보를 쫓고 있고 강문원 10.6%, 신방식 7.4%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31.7%로 조사됐다.

 

옛 제주시 지역에서 현경대 후보가 우위를 보였으나 옛 북제주군 지역에선 장동훈 후보와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옛 제주시 지역에선 현경대 29.1%, 장동훈 19.7%, 강문원 11.4% 순이었다.

 

옛 북제주군 지역에선 현경대 27.7%, 장동훈 26.9%, 강문원 8.5%로 나타났다.

 

전체 후보군 지지도 조사에선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이 지지율 30.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새누리당 현경대 후보는 16.9%로 2위를 차지했으나 장동훈 후보가 13.8%로 오차 범위 내로 뒤를 이었다.

 

이어 새누리당 강문원 변호사 6.3%, 신방식 전 제민일보 사장 6.1% , 무소속 고동수 전 도의원 3.0%, 민주통합당 송창권 제주도당운영위원 2.7%, 통합진보당 이경수 제주도당 공동위원장 2.3%로 나타났다.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은 18.8%로 조사됐다.

 

이 조사 결과로 계산기를 두드려보면 민주통합당 강창일 의원과 송창권 후보의 지지율을 합치면 32.8%, 새누리당 4명의 예비후보 지지도를 더하면 43.1%다.  새누리당 경선에서 탈락한 3명의 예비후보가 본선 후보를 도운다면 새누리당으로선 해볼만 한 판세다.

 

하지만, 제주지역 선거 정서 상 정당을 떠나 지연과 학연, 혈연 등이 복잡하게 얽히기 때문에 여야 후보간 접전이 예상된다.

 

2040 유권자가 몰려 있는 노형.연동이 판세를 가를 승부처로 꼽힌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연동은 강창일(29.4%), 현경대(21.1%), 신방식(8.9%), 장동훈(8.3%) 순이었다.

 

노형동은 강창일(27.8%), 장동훈(18.4%), 현경대(15.2%), 강문원(6.7%)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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