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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선관위, 15일 오전 6명 접수 ... 양창윤 '1호 예비후보' 등록

 

내년 4·13총선을 앞둔 예비후보 첫날 제주에서 정치신예들이 대거 등장했다.

 

기성 정치인과 현역과 달리 그나마 선거운동의 빗장이 다소 풀린 예비후보 간판을 먼저 걸기 위한 분투다. 2016년 4.13총선의 본격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부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예정자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자는 6명이다.

 

가장 먼저 선관위 문을 두드린 첫 예비후보 등록자는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양창윤 전 JDC 경영기획본부장이었다. 오전 9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자마나 제주시선관위를 찾아 등록했다.

 

뒤를 이어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한철용 예비역 소장, 현덕규 변호사와 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양치석 전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서귀포선관위에는 허용진 변호사와 강경필 변호사가 등록을 마쳤다.

 

이날 오전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보들은 모두 새누리당 간판을 내걸어 초선에 도전하는 예비주자들이다. 현역인 새정치연합 의원들의 아성에 맞서기 위해 일찌감치 서두르는 모양새다.

 

예비후보 등록은 제주시선관위는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서귀포시선관위는 서구ㅢ포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받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비후보 제도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이라도 일정 부분 선거운동을 허용, 정치신예가 얼굴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터 주기 위한 것이다. 2004년 도입됐다.

 

총선 출마 기탁금 300만원을 내고 예비후보자 등록을 하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간판·현판·현수막을 내걸 수 있다. 또 사무장을 포함, 총 3명 이내의 선거사무원을 둘 수 있다. 후원회를 두고 1억5000만원까지 정치자금을 모금할 수도 있다.

 

이메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전화 등을 통한 선거운동도 가능하다. 거리에서 어깨띠를 매고 명함을 나눠줄 수도 있다. 또 나가고자 하는 선거구 가구수의 10분의 1 범위에서 선거공약 등을 담은 선전물을 배송할 수 있다.

 

하지만 인터넷 및 신문·방송 광고와 확성기를 이용한 대중연설 등은 예비후보 상태에선 안 된다. 공식선거운동 기간이 돼야만 할 수 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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