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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기후변화총회서 원 지사 만나 입장 ... "2017년 리더스보전포럼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제주를 '국제호보지구 교육훈련센터' 최적지로 판단, 제주에 센터를 조기개설하도록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는 원희룡 지사가 5일(현지시간) 잉거 앤더슨 IUCN 사무총장과 면담, 제주도와 IUCN이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프랑스 파리 제21차 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1) 총회장에서 가진 면담에서 잉거 앤더슨 사무총장은 2012 WCC(세계자연보전총회) 제주형 의제로 채택돼 사업추진중인 ‘국제보호지역 통합관리체계 구축’과 관련, “제주가 ‘국제보호지역 교육·훈련센터’로서 최적합지라고 공감하고 있다”며“ UNESCO·람사르재단 사무국과 협력해 이 센터가 조기에 개설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 날 파리에서 개최된 ‘세계환경허브 평가·인증시스템 구축사업 조정위원회’를 언급하면서 “내년 WCC 개최예정지 하와이(미국)와 하이난성(중국), 제주와 같은 섬지역들이 환경이라는 주제를 공유하며 발전시키는 리더십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런 노력들을 토대로 세계환경허브 시스템을 제대로 발전시켜 내년 하와이 WCC에서 전세계에 발표하자”고 제안했다.

 

또 올해 7월 제주에서 치른 세계리더스보전포럼”에 대해서도 제2회 포럼을 2017년도에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이를 2016년 WCC에서 알리고 이후 체계적으로 준비하자는 구체적 제안을 했다.

 

도는 이번 면담을 통해 서로 공유한 세계 환경허브 사업의 적극적 확장, 리더스보전포럼 2017년 개최 등의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환경관련 가장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IUCN의 신뢰와 지원을 바탕으로 현재 제주의 국제환경협력 사업들은 더욱 높은 성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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