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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해경과 해군 함정, 관공선, 민간어선, 항공기 등을 투입해 돌고래호 실종자 수색에 나섰지만 추가적인 실종자 발견은 없었다.

 

해경은 추자 해류가 깊고 빠르고 변화도 심한 데다 기상 여건도 좋지 않아 실종자 수색에 애를 먹고 있다.

 

추자 주민과 군인, 경찰이 추자도 해안가를 수색하는 한편 잠수사들이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추자도 부속 섬과 하추자도 동쪽 해안에서 실종자를 찾고 있다.

 

저인망어선 12척도 동원했다.

 

특히 실종자들이 먼 거리로 떠밀려갔을 수 있어 제주도 해안과 더불어 진도군 조도, 완도군 보길도 해당 지자체, 그리고 일본 해상 보안청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제주지방경찰청도 추자도 연안에서 발생한 돌고래호 전복사고 실종자가 원거리까지 표류했을 가능성이 있음에 따라 8일부터 제주본도까지 해안수색 범위를 넓혔다.

 

제주경찰청은 "추자도 해역 조류도 수시로 바뀌어 실종자가 물살에 표류했을 경우 시간적으로 제주지역 해안까지도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된다"며 "해안경비단 소속 야간 경계근무자와 올레길 순찰근무자 120여명을 주간시간대 투입하여 추자지역과 마주한 제주연안에 대해 대대적인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은 "제주해안가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과 낚시객들에게도 실종자로 보이는 사람이나 물체 등이 발견되면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돌고래호 사고로 10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3명은 구조돼 해경의 추정대로면 실종자는 현재 8명이다.

 

지난 6일 낮 12시47분 추자 우두도 서방 0.8㎞ 해상에서 10번째 시신이 발견된 뒤 아직 추가로 찾은 실종자는 없다. [제이누리=이재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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