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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시내 면세점 1곳 추가 신설이 확정됐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8일 투자 활성화대책 발표를 통해 서울 3곳과 제주 1곳에 시내면세점을 추가 신설하기로 했다. 시내면세점 추가는 2000년 이후 15년 만이다.

 

하지만 서울과 제주의 상황은 다르다. 서울의 경우 대기업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경쟁을 통해 2곳 면세점을 추가하고 중소·중견기업의 면세산업 진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한경쟁을 실시, 중소·중견기업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제주에서는 이번 추가되는 면세점에 대기업의 참여는 배제된다. 롯데와 신라 등 제주의 기존 면세점이 모두 대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점을 감안, 중소·중견기업으로 대상이 제한돼 경쟁 입찰이 시행된다.

 

관세청은 신규사업자 추가특허는 올해 초 관세청 홈페이지에 공고 후 희망업체 신청을 받아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신규 면세점 운영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주에서는 이번 신규 허가를 놓고 JDC(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JTO(제주관광공사)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두 기관이 전격적으로 합의, 합자형태의 법인을 설립해 면세점 운영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

 

정부는 이번 서울과 제주에 시내면세점 4곳을 추가 확대함에따라 약 3000억원의 신규 투자와 관광객 추가 유치, 외화 획득과 4000여명의 고용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 관계자는 "정부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관광객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국내 면세시장이 급속히 성장함에 따라 국내 관광서비스산업을 활성화하고 신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시내면세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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