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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인천 두 곳에서 동일인의 것으로 보이는 신체 일부가 발견, 경찰이 신원확인 등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해안에서 신원미상의 인체의 오른쪽 다리가 발견, 최근 제주에서 발견된 또 다른 신체 일부인 다리와 연관성을 수사 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인천에서 발견된 다리 역시 제주와 마찬가지로 양말과 장화를 신은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양말 색이 비슷해 동일인일 것으로 추정하고 국과수에 DNA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말했다.

 

제주도에서 발견된 다리를 부검한 제주대 강현욱(의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다리가 인위적으로 잘린 게 아니라 자연적으로 몸에서 떨어져 나온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냈다.

 

강 박사는 또 "다리주인의 신장은 163 ∼ 169cm로 추정되며 성별확인은 불가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해경은 이 발견된 신체들이 경기 수원 팔달산 토막시신 사건과 연관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지난 9일 오후 1시40분쯤 해군 김모(21) 장병이 제주시 용담동 해안가를 청소하다 인체에서 떨어져 나온 다리를 발견했다. 다리는 검은 장화와 두 겹 양말을 신고 있었으며, 거의 뼈만 남은 상태였다.  [제이누리=강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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