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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회, 즈민투표 청구안과 사퇴촉구 결의안 다뤄 ... 24명 참석 속개중

 

제주도의회가 초강수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가 초고층 빌딩 '드림타워' 조성사업에 대해 건축허가 변경을 승인해 준 데 따른 맞대응이다. 우근민 지사의 사퇴촉구 결의안을 상정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9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드림타워 논란에 관한 안건 처리에 들어갔다.

상정된 안건은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사업 찬반 주민투표 청구의 건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사퇴 촉구 결의안 2건이다.

이에 앞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일부 위원들이 "사퇴촉구는 지나치다"는 일부 반론이 있었지만 과반수 의원이 찬성, 본회의에 사퇴촉구 결의안이 올라갔다.

 

결의안은 "제주도의회는 우근민 지사의 밀어붙이기 사업에 제동을 걸고자 오늘 오후 2시에 '드림타워 사업 찬반 주민투표 청구의 건'을 개최하려고 했으나 이러한 소식을 접한 우 도정이 한 발 앞서 건축허가를 내줬다"며 "제주도민은 물론 여러 시민단체와 6.4지방선거 도지사 후보 및 각 당의 도의원 후보들도 주차문제와 카지노 문제를 거론하며 차기 도정으로 넘기거나 보류해야 한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제시해 왔으나  우 지사는 독단적이고 반민주적인 행태를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결의안은 또 "이에 제주도의회는 우 지사의 독단적이고 반민주적인 드림타워 건축허가 변경승인안 허가 처리건을 절대 반대하고 제주도지사직 사퇴 촉구를 결의한다"고 명시했다.

그러면서 "우근민 제주지사는 도민 앞에 사과하고 즉각 도지사직을 사퇴하라. 또 도민정서에 반하는 행위를 자행한 우 지사는 이제라도 허가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제주도의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 무소속 의원, 교육의원 일부 등 24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중이다. 성원 요건을 채워 어떤 결론이 날지 주목된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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