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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뉴스와이드 출연 “깨끗함으로 거품 낀 원 후보와 대적"

 

고희범 새정치연합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원희룡 후보의 고공행진 지지율을 '특정 시기 덕택'으로 평가절하했다. "곧 꺼질 거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고 후보는 27일 종편채널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 원 전 의원의 높은 지지율에 대한 질문에 “여론조사가 아주 극적인 순간에 이뤄져서 아주 대단한 태풍을 일으킨 것처럼 나타났다”며 “여론조사 경선 룰을 바꾼다 이러다가 극적으로 결정을 하면서 대단한 효과를 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분이 그 동안 공인으로서의 삶이라던가 족적 이런 것들이 실제로 밝혀지면서 그 거품이 꺼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서울에서만 활동해 온 원 후보의 전력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 후보는 “그 동안 제주도와 제주도민이 억울한 사정에 처해 있던 문제가 있다”며 “4.3 진상규명이나 강정 해군기지 이런 문제들이 드러날 때 제주의 아들이라면 할 수 있는 일 또 해야될 일들을 한 것을 전혀 보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 “도지사 출마를 결정하는 과정도 제주도와 제주도민에 대한 깊은 고민 끝에 도지사 출마를 결정한 게 아니라 새누리당 중앙당의 파견에 출마를 결정한 것”이라며 “제주의 아들이라기 보다는 새누리당의 아들”이라고 꼬집었다.

고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지율 하락현상에 대한 앵커의 질문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고 후보는 “제주도는 민주당의 지지가 기본적으로 받쳐주는 지역”이라며 “지난 월요일 제주도당 창당대회도 하면서 세를 결집하고, 우리의 의지도 밝혔기 때문에 지지율은 올라갔으면 올라갔지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본인의 경쟁력을 묻는 질문에는 ‘깨끗함’과 ‘참신성’을 강조했다.

고 후보는 “제주의 정치교체를 얘기할 만큼 깨끗한 후보라는 점이 경쟁력이 될 수 있다”며 “기득권 세력에게 빚진 것이 없어서 거품이 껴 있는 원 후보와도 얼마든지 대적할 만 하다”고 말했다.

또 “경선과정에서도 정책적인 면을 가지고 당내 후보들과 경선을 거쳐서 경쟁력을 갖추고 나온 다음이면 본선에서도 자신있다”고 덧붙였다.

<제이누리>를 비롯한 인터넷 언론 5사와 KBS제주방송총국가 지난 16~17일 실시한 공동여론조사 결과 단순지지도에서 원 전 의원이 48.5%를 기록한 반면 고 후보는 5.7%를 기록했다. [제이누리=양성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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