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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20일 택시기사를 협박해 돈을 훔치려 한 혐의(강도 미수)로 최모(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5일 밤 11시 10분쯤 제주시 이호동에 있는 한 종합병원 앞에서 문모(53)씨가 몰던 택시에 탄 뒤 문씨를 위협, 현금을 훔치려 한 혐의다.

 

최씨는 당일 택시에 승차하고나서 목적지인 한림읍에 다다르자 갑자기 돌변, 주먹을 쥐고 “죽고 싶냐”며 택시기사 문씨를 위협했다.

 

그러나 문씨가 이를 제지하며 경찰에 신고하자 겁을 먹은 최씨는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씨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다는 문씨의 기억을 바탕으로 탐문수색에 들어갔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11시 50분쯤 한림파출소로 스스로 찾아온 최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붙잡힐 당시 최씨는 자신의 범죄행위(강도 미수)가 경찰 사건으로 접수된 지 몰랐다. 최씨는 당일 낮에 당한 교통사고를 문의하기 위해 파출소에 들어섰다가 붙잡혔다.

 

경찰은 현재 최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를 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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