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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돌이, 6월말 자연의 품으로 돌아갈 듯

 

제돌이가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아왔다. 고향을 떠난지 4년만이다.

 

서울대공원과 제돌이 방류 시민위원회는 11일 제돌이를 서울대공원에서 항공기와 무진동차량을 이용해 제주 성산항 해상가두리로 옮겼다.

 

수송은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오전 7시 서울대공원을 출발한 제돌이는 아시아나항공 전세기에 실려 10시30분 인천공항을 출발했다.

 

제주국제공항에 11시 40분 도착한 제돌이는 오후 2시20분쯤 서귀포시 성산항으로 옮겨졌다. 위치추적기를 단 뒤 다시 배 위로 옮겨졌고, 이어 2시50분쯤 해상가두리 안으로 옮겨졌다.

 

제돌이와 춘삼이, D-38은 5월말에서 6월초 실제 돌고래들이 이동하는 길목인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해안으로 옮겨진 뒤 적응 정도와 건강상태 등을 검사 받는다. 이후 자연으로 완전 방류된다. 이화여대 행동생태연구팀은 건강상태 체크와 행동패턴 관찰, 음향신호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가장 적절한 방류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제돌이 방류시민위원회 측은 “세 마리 모두 적절한 시기에 김녕으로 옮긴 뒤 실제 야생에서 적응할 수 있는지 여부를 분석할 예정이다.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판단되면 방류 할 계획이다. 그 시점은 대략 6월말 정도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제돌이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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