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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뒤 “만나주지 않는다”며 애인이 무단침입 해 목졸라

지난달 26일 제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모(40.여)씨는 전 남자친구였던 김모(39)씨가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동부경찰서는 7일 살인혐의로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전 여자친구인 고씨를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고씨로부터 이별을 통보 받은 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만남을 강요하며 괴롭혀 온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사건당일인 26일 오전 8시쯤 고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양손으로 고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당시 숨진채 발견된 고씨 옆에는 김씨가 배와 목부분에 상처를 입은 채 누워있었다. 경찰은 김씨가 고씨를 살해한 뒤 자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씨는 경찰에 붙잡혔을 당시 범행을 강하게 부인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달 29일 고씨를 상대로 한 부검결과 질식사라는 1차 소견을 얻어냈다.

 

경찰은 현재 숨진 고씨를 상대로 약극물 조사 등을 통해 보다 더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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