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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수송대책위, "제주산 농산물 수송 대한항공 의존도 80%"

 

시설채소 농사를 짓는 농민들이 제주도와 대한항공의 협력을 촉구했다. 대한항공이 제주산 농산물 운송의 80%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주도농산물 수송을 위한 항공물류대책준비위원회(농산물 수송 대책위)는 23일 성명을 내고 "대한항공과 제주도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농산물 수송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지난 겨울 대한항공의 항공기 기종 교체로 월동채소 수급에 차질을 빚었다"며 "제주산 농산물 항공수송의 80%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항공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대책위는 "현재 한국공항 먹는샘물 지하수 문제로 도민사회가 분열되고 있는데 제주도와 도의회는 이러한 분열을 조장해서는 안된다. 또한 새로운 갈등을 만들어서도 안된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제주도와 도의회는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해 농산물 수송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며 "제주도와 도의회가 농산물 수송 문제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용호 제주도농산물 수송을 위한 항공물류 대책 준비위원장은 "제주도가 한진측의 지하수 증수 요청을 받아들이고 (대한항공)중대형 항공기를 배정받아야 한다"며 "제주도와 도의회는 농산물 수송 문제 해결을 위해 당장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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