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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63년 금성사(현 LG전자)는 일본에서 생산기술과 부품, 시설 등을 도입해서 국산 TV생산기술을 완료했다. 그러나 외환사정 등 여러가지 국내·외 사정으로 1965년 말부터 TV를 생산해 1966년 8월 최초로 국산TV가 탄생하였다. 이렇게 탄생한 국산 최초 TV가 금성사 흑백TV VD-191이다.

 

당시 가격은 6만 3510원으로 당시 쌀 한 가마니가 2,500원이었으니 쌀 26가마에 해당하는 고가품이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호기심과 첫 국산 제품이라는 자부심이 겹쳐 주문이 밀려 공개추첨으로 판매되는 등 인기는 폭발적이었다. 생산량도 500대로 한정됐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LG전자가 판매한 세계 TV시장 점유율이 40%를 육박한다. 세계인구 10명중 4명이 한국산 TV를 본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TV가 세계 안방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하여 재빠르게 대처하고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가격·얇기·대형화·고화질·다양한 콘텐츠 등을 개발하여 최상의 조건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시켰기 때문이다

 

반면 세계시장을 대표했던 일본의 TV명가 소니, 샤프, 파라소닉 등은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지 못해 도산위기에 처해있거나 아예 사업자체를 포기하고 있다.

 

최근 일상에서도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이동통신 기기들의 출현으로 업무환경을 획기적으로 바꿔놓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근이 가능해 커뮤니케이션이 손쉬워졌으며 업무를 처리하는데 거리와 시간제약이 사라지고 있다.

 

가정에서는 스마트TV, 스마트라이프, 스마트카드, 스마트는 우리 일상생활 어느 곳에든 존재하게 됐다. 어릴 때 우리가 상상했던 일들의 지금은 현실이 됐다.

이러한 변화는 수십 년간 정립되고 통용되던 모델들이 전혀 새로운 모델로 대체되고 획기적으로 변화됐으며 변화를 거치는 동안 기술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하루하루가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새로운 변화에 살아남으려면 우리 공직자들도 미래시장과 기술변화 방향에도 미리 대비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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