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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 접수 1월27일~4월26일, 10억원 투입 ... 2030년까지 사유지 곶자왈 50만평 공유화 목표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26·2027년도에 걸쳐 곶자왈 보전가치가 우수하거나 훼손 위협이 높은 사유지 곶자왈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된 제주어다. ‘곶’은 숲을, ‘자왈’은 덤불을 뜻한다. 화산 폭발로 흐른 용암류가 굳어 만들어진 암괴 위에 숲과 덤불이 어우러진 독특한 생태계다. 희귀 동식물의 서식지이자 보전 가치가 높은 곳으로, 공기를 정화하는 제주 환경의 허파이자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제주생태계 보고로 지질학적,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재단은 매입 접수를 오는 27일부터 4월 26일까지 90일간 받는다. 접수 상황에 따라 접수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매입 기금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도민, 기관, 단체 등에서 후원한 곶자왈 공유화 기금으로 마련됐다.

 

재단은 이번 사업에 모두 1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과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jejutrust.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64-783-6047)로 문의하면 된다.

 

김범훈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 이사장은 “곶자왈은 제주 고유의 귀중한 자연자산으로 개발과 훼손 위협으로부터 반드시 지켜야 할 생명의 숲”이라며 “재단은 곶자왈을 미래 세대에 물려주기 위해 보전 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공유화하고 있다. 많은 토지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07년 제주 곶자왈을 도민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가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재단은 현재까지 144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 조천읍, 구좌읍, 한경면 및 서귀포시 성산읍, 안덕면 일대의 사유지 곶자왈 115.7ha(35만평)을 매입해 영구 보전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기금은 약 182억원에 달한다. 

 

재단은 2030년까지 사유지 곶자왈 165ha(50만평) 공유화를 목표로 연중 기금후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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