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던올림픽에 출전한 제주출신 선수들. 왼쪽부터 김하나(배드민턴), 김민정(배드민턴), 양은혜(역도), 허선미(체조), 지동원(축구). 제30회 런던올림픽이 개막했다. 대규모 선수단을 보낸 대한민국의 대표진영엔 제주의 아들, 딸도 있다. 5명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제주를 대표한 선수로는 남녕고 3학년에 재학중인 허선미(17.체조) 선수와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양은혜(24.역도) 선수가 출전했다. 또 제주출신으로 전북은행 김민정(26), 삼성전기 김하나(23.이상 배드민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더랜드 소속 지동원(21.축구) 선수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 선수는 여자 기계체조 선수로는 국내 유일 올림픽 출전 선수다. 배드민턴의 김민정은 하정은 선수와 복식으로 메달에 도전한다. 김 선수는 세계랭킹 3위로 메달획득이 유력하다. 세계랭킹 8위인 김하나 선수 역시 정경은 선수와 짝을 이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역도의 양은혜 선수는 여자 58kg급에 출전한다. 2009년 제90회 전국체전에서 58kg급으로 전향해 지난 2010년 5월 제24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3관왕에 오르면서 국가대표에 선발된 제주 역도의 간판스타다. 제주시 추자면 추자도 출신
제주지역 장애인스포츠산업을 도약시킬 ‘제6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수영대회’가 29일 제주한라수영장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수영연맹과 제주도장애인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의 장애인 선수단 200여명을 포함해 총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앞서 부대행사로 28일 삼양 검은모래 해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바다수영대회’가 열린다. 바다수영대회에는 전국 장애인 수영선수 및 비장애인 제주 수영동호회 등이 참가하며, 초등부와 학생부, 일반부로 구성·운영된다. 바다수영대회는 삼양 ‘검은모래축제’와 연계해 이벤트 참여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제주한라수영장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는 각각 지적장애, 시각장애, 청각장애, 절단장애&기타장애로 구분된다. 또한 초등부, 중학생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분해 운영된다. 세부 종목으로는 자유형 100M, 배영100M, 평영100M, 접영100M 경기가 진행된다. 도장애인수영연맹
어린이 체력증진을 위한 ‘어린이 스포츠교실’이 이달 말부터 운영된다. 2010년부터 생활스포츠 교실로 운영된 ‘어린이 복싱교실’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내 제주시민 복싱교실에서 초등학교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세도우복싱, 체력훈련, 미트치기 등을 지도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고 있다. ‘돌이와 맹이 어린이 수영교실’은 도내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용장에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주5회 운영되는 수영교실은 자유형과 평형 50m 수영이 가능한 신청자 30명을 대상으로 수영기초 및 수영자세 교정, 수중 응급처치, 인공호흡 등을 강습할 예정이다.
▲ 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 선수단 제12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대회장 최철영)가 6일 저녁 7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국민생활체육제주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재윤)와 서귀포시태권도연합회(회장 윤세웅)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 88체육관에서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를 위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지난 5일부터 입도했다. 스페인 참가자와 중국, 카자흐스탄, 미사단, 미국 등 120여명의 해외 참가자를 비롯해 인천시 참가자 65명이 제주에 도착했다. 이들은 대회 시작 전 제주도내를 관광하고 제주의 생태·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해외 25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창작품새와 태권체조를 선보이는 품새대회와 겨루기 대회로 진행된다.
서귀포 다목적체육관(실내전지훈련센터)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 다목적체육관은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제주전지훈련센터에 조성된다. 연면적 3300㎡,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11억원 포함 총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오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 핸드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지훈련센터 내 실내 전지훈련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건축설계공모를 실시, 지난달 13일 계획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0월에 공사가 진행돼 내년 12월 준공하게 된다. ▲ 서귀포 다목적체육관 조감도 ▲ 서귀포 다목적체육관 내부 투시도
제주도 해안도로를 걸어서 한 바퀴 도는데 몇 시간이 걸릴까? 인간의 건기 한계에 도전하는 제3회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에 걸쳐 제주에서 펼쳐진다. (재)대한걷기연맹이 주최하는 제주워킹그랑프리대회는 한국걷기그랜드슬램(Korea Walking Grand Slam)의 제주지역 대회다. 모두 5구간에 걸쳐 진행된다. 제1구간은 제주시 탑동에서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까지, 제2구간은 금능리에서 서귀포시 중문동까지, 제3구간은 중문동에서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까지, 제4구간은 표선리에서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까지, 제5구간은 행원리에서 탑동까지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명의 워커(walker)들이 제주 해안도로 250km 완보에 도전한다. 제주에서도 5명이 참가한다. 또한 (재)대한걷기연맹 이강옥 이사장과 마쯔이사다오 주 제주일본국총영사도 참가한다. 한국걷기그랜드슬램이란 (재)대한걷기연맹이 공인하는 최장거리 메이저급 걷기대회를 말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416km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강원도 원주를 출발해 이번 제주에서 진행되고 전라북도 군산에서 마치게 된다. 지난 2010년 대회 이후 완보자는 모두 43명이다
제주에서 국내·외 태권도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하는 태권도 축제가 열린다. 제12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대회장 최철영)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귀포 88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제주도태권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재윤 국회의원)와 서귀포시태권도연합회(회장 윤세웅)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25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중국인 150여명 등 외국인 400여명이 그 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뽐낸다.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에서도 1500여명이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품새와 겨루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7일 열리는 품새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단체전 품새에서는 창작품새와 태권체조가 포함된다. 8일 열리는 겨루기대회에서는 대한태권도협회 선수등록자는 참가할 수 없다. 개회식은 6일 저녁 7시 한라프라자 2층에서 진행된다. 9일에는 생활체육 태권도 관련 세미나도 진행된다. 최철영 대회장은 “전세계 생활체육 태권도 동호인들간 교류를 증대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환상의 섬 제주에서
제3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31일 제주경마공원 말테마파크 골프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파크골프연합회 주최, 국민생활체육제주도파크골프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국 16개 시·도연합회 소속 선수 및 전국 동우회원 700명이 참가하고 있다. 이날 개회식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와 유정복 국민생활체육회장(국회의원), 유인태 국민생활체육전국파크골프연합회장(전 노동부장관), 강창일 국회의원, 오충진 제주도의회의장 등이 참석한다.
제5회 서귀포시니어 이어도컵국제축구대회가 15일부터 3일간 강창학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60세 이상 실버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서귀포시니어이어도컵국제축구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 주관한다. 일본과 미국 등 해외팀과 국내팀, 도내팀 등 모두 24개 팀이 참가한다. 참가팀은 65세 이하선수 7명과 66세 이상 4명으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결승전은 오는 17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제주에서 처음으로 폴로경기가 펼쳐진다. 대한폴로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국제폴로경기대회가 오는 19일과 20일 이틀간 구좌읍 행원리에 위치한 한국폴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폴로 대회에는 아르헨티나 대사와 브루나이 대사 등 250여명의 선수와 가족, 회원 등이 참가한다. 대회는 팀별 3명의 선수로 이뤄진 한국팀 3팀과 다국적팀 1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19일 오픈 게임과 예선전을 거친 뒤 20일에는 결승전이 치러진다. 제주도는 대회기간중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제주에 머물며 3억원의 소비지출을 예상하고 있다. 도 스포츠산업과 손영준 스포츠산업담당은 "대회를 통해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폴로 경기를 도내에서 소개하게된다"며 "스포츠관광 인프라 확충은 물론 영어교육 도시 외국인 학교 학생들에게도 쉽게 폴로 경기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6년까지 제주도가 준비하고 있는 말 산업 진흥 등 파급효과 면에서도 윈-윈 할 수 있는 융·복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폴로는 1팀에 4명으로 구성된 2팀이 각
제주시골프연합회는 지난 1일 중국 천진시 방문, 중국 천진시골프협회(천진시 정연구락부)와의 교류에 나섰다. 이날 중국 천진시골프협회 이정실 회장과 제주시골프연합회 최철영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양 단체 임원이 모인 자리에서 생활체육골프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회 및 행사 참여를 통한 교류 활성화에도 적극협조하기로 했다. 양측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행협약서 작성해 서로 교환했다.
‘자랑스런 자연경관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구호로 제46회 도민체육대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제주시 구좌종합운동장이 메인경기장이다. 이번 대회에는 5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만5천여명, 학생과 도민 1만여명 등 모두 2만5천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도민체육대회는 구좌종합운동장을 메인경기장으로 지정 운영해 도민체육대회 최초로 제주 동부권 중심으로 개최된다. 향후 읍․면 단위 지역 순회개최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도민 대통합 읍면동 지역주민의 참여를 위해 민속경기인 줄다리기와 줄넘기를 읍면동 대항으로 운영한다.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20일 ‘도민체육대회 마무리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에 제주시는 개․폐회식 행사와 성화봉송, 주차시설 확보, 경기장 자원봉사 운영, 경기장 주변환경정비, 경기장 시설물 안전 등을 중점 점검해 차질 없는 대회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주시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에 도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해올렛 홍보관을 비롯해 농․특산물 코너, 장애인 생산제품 홍보관, 건강체험 홍보관, 제주유나이티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