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유나이티드 선수들이 경기 종료 후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가 천안축구센터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커다란 전력누수가 없는 제주는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체력 보강 및 조직력 강화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전지훈련 장소인 천안축구센터는 제주에게는 '약속의 땅'이다. 박경훈 감독 부임 첫 해인 2010년부터 리그 휴식기 동안 천안축구센터에서 전지훈련을 가졌다. 박경훈 감독은 "천안은 우리와 인연이 깊다.천안에서 전지훈련을 가지면 상승곡선을 그렸다. 2010년에도 천안에서 휴식기 동안 전지훈련을 갖고 준우승을 차지했다.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 1라운드를 소화하면서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 할 것이다"라고 전지훈련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올 시즌 제주는 6승 5무 3패 승점 23점으로 포항,울산, 인천에 이어 K리그 클래식 4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박경훈 감독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궁극적인 목표인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훈 감독은 "순항하고 있지만 안심할 수 없다.이번 휴식기 동안 다른 팀들의 전력도 강화되기 때문이다
▲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에서 엠블럼 부문 최우수작 내년 제주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사용할 상징물들이 뽑혔다. 다음 달 중에는 당선작들 중 인선작업을 거쳐 최종작을 확정, 전국체전 홍보 등에 사용하게 된다. 제주도 전국체전기획단에 따르면 지난 3월1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체육대회 상징물 공모결과 엠블럼 92점, 포스터 49점, 구호 492점, 표어 570점 등 모두 1203점이 응모됐다. 응모 작품을 놓고 학계, 문화예술, 체육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엠블럼 3점, 포스터 7점, 구호 7점, 표어 13점 등 모두 30점이 선택됐다. 기획단은 이중 엠블럼 1점과 포스터 3점, 구호 1점, 표어 5점을 이번 체전에 활용키로 했다. 엠블럼 당선작은 최우수작에 김미나(제주시)씨의 ‘JEJU 모티브, 빛나게 전진’이 낙점을 받았다. 이어 우수작에는 박유진(제주시)씨의 ‘성화, 역동적인 사람’이, 장려에는 정한샘(서울시)씨의 ‘제주 영문 J, 역동적인 선수’가 각각 뽑혔다. 또 포스터는 최우수작에 김효중
▲ 국내외 마라톤 마니아들이 출발신호와 함께 제주시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을 출발하고 있다. 초여름 날씨 속 국내외 마라톤 마니아들이 제주의 해안도로를 수놓았다. 26일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축제에는 도민과 관광객, 선수, 동반가족, 외국 참가자 등 모두 5600여명이 참가해 5월의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해안도로 코스를 배경으로 제주의 향기로움을 만끽했다. 코스는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을 출발해 김녕해안도로를 따라 월정해수욕장, 세화, 하도철새도래지, 종달해안도로 서측입구를 돌아오는 구간에서 풀코스(42.195km)와 하프코스(21.0975km), 일반코스(10km), 워킹(10km), 풀·하프 클럽대항전(일반·혼성) 등 5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주)일본여행을 포함한 일본현지 7개 여행사가 모객한 마라톤 참가자와 마라톤 교류단체인 (주)동일본방송 참가자 등 일본인 300여명을 비롯한 영어권 100여명과 제주~홍콩 간 직항노선을 이용한 홍콩인 50여명 등이 함께 해 전야제부터 이벤트 속으로 빠져들었다. ▲ 국내외
한국과 일본의 배드민턴 선수들의 기량을 거루는 ‘제30회 한·일 국가대항 배드민턴 경기 대회’가 29일부터 30일까지 서귀포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 한·일 국가대표와 임원 등 2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배드민턴의 간판 고성현·이용대(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와 김하나(여자복식 세계랭킹 11위)를 비롯한 제주 출신 국가대표 강지욱(한체대3), 김하나(삼성전기), 강해원(삼성전기), 김지원(제주여고3) 등 18명이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박주봉 감독을 비롯한 히로세 에리코(HIROSE ERIKO·여자단식 세계랭킹 11위) 등 18명이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제11회 제주 슈퍼맨 전국 철인3종 경기대회’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제주 동부 해안에서 열린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전국의 철인 동호인과 임원 등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 철인3종 경기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주도 철인3종 경기연합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수영 3km(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입구 방파제·제한시간 1시간 50분), 사이클 140km(오조리~제주시 구좌읍 세화리·제한시간 7시간), 마라톤 30km(성산~세화·제한시간 4시간 30분) 등 3개 종목 총 173km의 일명 ‘슈퍼맨 코스’에서 진행된다.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연령대별로 구분해 레이스가 펼쳐진다. 한편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조리~세화리 해안도로(세화오일시장 동쪽) 일원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문의 : 제주도 철인3종 경기연합회 변현철 사무국장(010-9621-5335)
1968년생 전남 해남과 제주의 축구동호인들이 만났다. 축구로 치량을 겨루고 친선을 도모한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 동안 제주시 사라봉운동장에서 열린다. 전라남도 해남(버팔로 FC)과 제주(68프렌즈)에서 생활하고 있는 68년생 축구 동호인들 간의 친선게임이다. 지난 2010년부터 3년째 친선 축구경기를 이어오고 있다.
▲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장[joins=newsis] "세금 가장 값있게 쓰는 일이 생활체육… 내가 역할 할 것" “대한민국 갈등 비용이 연 300조원이라고 한다. 생활체육은 다치고 상처 난 한국 사회의 응급처방 역할을 할 것이다. 온 국민이 체육을 통해 밝고 활기찬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지원을 하겠다.” 지난 4월 제9대 국민생활체육회장에 취임한 서상기(67) 회장은 3선 국회의원이다. 그는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입각한 유정복(56) 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물 좋은 국민생활체육회장 자리를 새누리당 의원끼리 대물림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서 회장은 ‘생활체육인’을 자처한다. 그는 “매주 일요일 지역구(대구 북을)에 있는 함지산에 오른다. 국회 지하의 피트니스센터를 자주 이용하는 의원 다섯 명 중 한 명일 것이다. 거기서 매일 2~3㎞를 걷고 근력운동을 1시간씩 한다. 피트니스센터 출석률로 보면 국회의장도 할 수 있다”며 허허 웃었다. 지난 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테니스코트에 있는 국민생활체육회 사무실에서
제주의 산과 들, 바닷가 등을 달리는 ‘2013 제주국제 트레일러닝대회(2013 Trail running Jeju)가 오는 10월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대회는 가시리 마을회와 A-PLAN가 주최하고 2013 제주국제트레일러닝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오름과 목장 지대를 달리는 10km코스와 100km를 달리는 제주 횡단 레이스로 진행된다. 100km 제주횡단 마라톤은 한라산과 오름, 목장, 바닷가 해안을 3일 동안 나눠서(20km, 40km, 40km) 열린다. 달리기 경험이 없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는 5km 오름트레킹 코스도 새롭게 마련됐다.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사슴이 오름 일대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부터 8월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11개국 730여명이 참가했다. 트레일러닝대회는 자연과 함께 달리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다. 트레일 러닝은 아스팔트 도로가 아닌 산이나 목장, 사막, 정글 등 포장되지 않은 길을 달리는 것이다. 적당한 고도의 오름과 목장 초원지대 등 제주의 자연은 트레일
제18회 제주관광마라톤축제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제주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56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참가한다. 특히 (주)일본여행 등 일본현지 7개 여행사가 모객하고 마라톤 교류단체인 동일본방송 참가자 등 일본인 300여명이 제주의 동부지역 해안을 달리게 된다. 이와 함께 영어권 100여명과 제주~홍콩 간 직항을 이용한 홍콩인 50여명 등도 참가한다. 도내 장애인단체들도 대거 참가해 일반인들과 함께 아름다운 레이스를 펼치게 된다. Full(42.195km), Half(21.0975km), 10km, 10㎞워킹, 풀·하프 클럽대항전(일반·혼성) 등 모두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코스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로 2006년 처음으로 코스가 개발되어 운영 중이다.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을 출발해 월정해수욕장(10km반환점)~평대한동해수욕장(HALF 반환점)~세화해수욕장~하도해수욕장~하도철새도래지~종달해안도로(FULL반환점)를 왕복하게 된다. ▲ 지난해 열린 제주관광마라톤축제 시상은 종목별 남·여 종합 5위까지 트로
'장애인 스포츠의 꽃' 제1회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7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시 구좌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주도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부 리그 6개팀 휠체어농구단이 출전한다. 각 팀별 토너먼트 방식을 도입해 경기를 치르게 된다.
▲ 지난 4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제주지장협 소속 선수들.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 8명의 선수가 지난 4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2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의 5km경쟁부문에서 입상했다. 역대 최고 성적이다. 제주지장협 소속 입상선수는 남자부분의 2위 김호용(도협회), 3위 전경민(도협회), 4위 황우성(도협회), 10위 이경훈(도협회), 여자부분의 3위 김정임(제주시지회), 4위 고숙미(제주시지회), 7위 한미영(서귀포시지회), 9위 강명자(서귀포시지회)씨 등이다. 이번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는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5km), 5km(경쟁), 5km어울림(비경쟁), 10km(경쟁) 등 5개 종목에 약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5km로드코스에는 총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제주지장협 소속 선수는 17명이다.
전국 야구 동호인들이 친선을 다지고 실력을 겨루는 '2013 제주전국생활 야구대회' 가 5월부터 10월 중 총4회에 걸쳐 32개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각 회별 8개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오는 11일과 12일 열리는 1차 대회는 서울 2팀(대한항공, SAS), 경기 1팀(프렌즈), 경북 1팀(의성아사천), 광주 1팀(지누스포츠), 제주 3팀(돌핀스, 버팔로, KBS) 등 총8개팀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