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다목적체육관(실내전지훈련센터) 신축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 다목적체육관은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제주전지훈련센터에 조성된다. 연면적 3300㎡, 지상 2층 규모로 국비 11억원 포함 총 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완공 후에는 오는 2014년 전국체육대회 핸드볼경기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전지훈련센터 내 실내 전지훈련센터로 활용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 건축설계공모를 실시, 지난달 13일 계획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약 2개월간의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10월에 공사가 진행돼 내년 12월 준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