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0회 제주도민체육대회가 8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주경기장에서 막을 열고 사흘간의 열전을 펼친다.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에는 '미래를 여는 사람들, 함께 더 멀리, 놀라운 제주우다!'를 주제로 도민과 선수단 등 1만50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경기 종목은 일반경기 45개, 뉴스포츠 4개, 민속경기 2개 등 51개다. 12세·15세·18세 이하는 학교 전문선수부와 스포츠클럽부로 나누고, 일반부는 읍·면·동 대항부와 동호인 클럽대항부로 구분해 진행한다. 재외도민을 위한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족구, 투호 등 화합 종목도 마련됐다. 8일 개막식은 어버이날을 맞아 효(孝)를 주제로 강혜연·김재민·김다현·박서진 등의 초청 가수 공연과 멀티미디어 쇼, 드론 1500대의 특별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도민체전 성화는 7일 성산읍 혼인지에서 채화돼 제주 전역을 순회한다. 7일 오후 제주시 연동주민센터∼제주도청∼신제주 제주은행 앞 구간에서는 전국체전 마스코트 '끼요'와 함께 제107회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붉은 말의 해인 올해 제주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 승마대회가 열린다. 29일 제주도에 따르면 5월 9∼10일 제주도교육감배 전국 유소년 승마대회를 시작으로 5월 29∼30일 제주도승마협회장배 승마한마당, 6월 18∼21일 제주 서머 쇼 점핑 대회, 6월 27∼28일 함께하는 제주 몰테우리 승마대회 등이 열린다. 가을에 접어들어서는 9월 4∼6일 제2회 제주도 지구력 승마축제, 10월 10∼11일 제11회 헌마공신 김만일배 전도승마대회, 10월 24∼25일 2026 제주승마축제, 11월 5∼8일 서귀포시축산농협조합장배 승마대회, 11월 20∼21일 제5회 쉬멍타는 승마대회, 11월 22일과 27∼29일 제8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가 예정돼있다. 제주도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미래 승마 인재 양성, 국산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두 6억원(국비 3억, 도비 3억)을 투입해 대회별 운영·홍보비용과 훈련지원비를 지원한다. 국산마 육성과 유소년 승마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국산마 참여 확대와 맞춤형 훈련 지원을 통해 제주산 말의 활용도를 높이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경기에 출전한 경주마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됨에 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의 수사 의뢰를 받고 경주마에 금지약물을 투여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경찰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과 이달 6일, 14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열린 경마경주에서 1∼3위를 차지한 경주마 3마리에서 금지약물인 '난드롤린' 양성 반응이 나왔다. 난드롤린은 근육 강화 목적으로 불법 사용되는 대표적인 금지 약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마사회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방금 수사에 착수한 상태로, 현재 용의자를 특정하지도 못한 상황"이라며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법은 '출전할 말의 경주능력을 일시적으로 높이거나 줄이는 약물, 약제, 그 밖의 물질을 사용한 자'에 대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제주경마공원에서 경기하는 경주마 500여 마리를 대상으로 소변 채취 후 약물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번 주 수요일이나 목요일께 나올 예정이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는 첨단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체전'으로 치러진다. 제주도는 4일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제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대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도는 두 체전 준비를 위해 예산 1072억원을 투입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와 대회 운영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체전의 가장 큰 차별화 전략은 '디지털 체전'이다. 도는 대체불가토큰(NFT) 티켓과 메달 도입, 인공지능(AI) 기반 경기 중계, 로봇·드론 성화 봉송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체전을 경험하는 방식을 혁신할 계획이다. NFT 티켓을 통해 관람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지 소비로 연결되는 상생 모델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제주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포용적 가치'를 핵심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체전을 목표로 한다. 도는 경기장 접근성, 편의시설, 숙소, 이동 환경 전반을 무장애(Barrier-free) 기준으로 재점검해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 불편함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도는 아울러 마스코트 '끼요'를 활용한 홍보와 범도민 지원위원회 구성
전국 유소년 축구팀들이 최강의팀을 가리는 대회가 서귀포에서 열린다. 서귀포시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6 서귀포 칠십리 춘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걸매축구장, 효돈축구공원,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제주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귀포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33개 팀이 늘어난 고학년(12세 이하) 64개, 저학년(11세 이하) 63개 모두 127개 팀, 약 2500여명이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다. 경기방식은 고학년, 저학년 조별 4개 팀으로 조를 편성해 풀리그 방식으로 1차 리그를 3일간 진행한다. 2차 리그는 1차 리그 순위로 상·하위 그룹 조를 편성해 새롭게 3일 동안 리그를 진행한다. 풀리그는 참가 팀이 서로 한 번씩 모두 맞붙는 방식으로 승수·승률·승점 등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런 경기 방식은 참가 팀들이 여러 상대와 연속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구성해 실전 경험을 폭넓게 제공한다. 선수들의 경기 감각 유지와 팀 전술 점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서귀포시와 제주도축구협회는 대회 참가팀 지도자 인센티브 지원 차원에서 축구 지도자 자격을 유지·갱신을 위한 대한축구협회 지도자 보수교육을 대회
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1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축구장에서 ‘제27회 탐라기 전국중학교 축구대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주시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55개 팀, 3000여명이 참가해 탐라기(고학년)와 U14유스컵(저학년)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탐라기 부문에는 10개 시·도 32개 팀, U14 유스컵 부문에는 9개 시·도 23개 팀이 각각 참가한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치러진다. 55개 참가팀이 조별리그를 진행한 뒤 각 조 1·2위 팀이 결승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제주에서는 탐라기 7개 팀, U14 유스컵 2개 팀 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한다. 김동환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전국 우수 중학교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로 도외 선수들과의 실전 경기를 통해 제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 체류형 대회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실제 이용자인 장애인 선수들이 경기장을 직접 체험하며 불편 사항을 발굴·개선하는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제주도는 2026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앞서 장애인 선수들이 직접 경기장을 점검하는 ‘체감형 현장점검’을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장점검은 다음달 13일까지 약 한 달간 도내 33개 전국장애인체전 경기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도외 경기장과 도로를 활용하는 종목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점검에는 전국체전기획단과 관련 부서, 도 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장애인 선수들이 함께 참여해 실사용자 관점에서 경기장 전반을 살핀다. 휠체어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고 장애인 편의시설을 실제로 이용하는 등의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접근성, 안전성, 편의성 등 세 가지다. 외부 출입 동선과 경사로,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엘리베이터 등 이동권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경기장 출입구와 통로의 장애물, 장애인 화장실, 관람석, 점자블록, 안내 표지 등 세부 시설도 점검한다. 점검에 참여한 한 휠체어 선수는 “과거에는 경기장 문턱이 높아 진입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현장에서 바로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주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을 내년 창단한다. 제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6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 직장운동경기부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을 준비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직장운동경기부를 창단했거나 창단 예정인 운영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국 14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제주시를 포함한 6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 11월 지도자 선발을 시작으로 이달 선수 2명과 계약을 완료해 내년 1월 창단할 계획이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은 3년간 총 2억5500만원(연 85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은 전지훈련, 대회출전, 훈련 장비 구입 등 팀 운영 안정화와 경기력 향상에 활용된다. 제주시 직장운동경기부는 학교 운동부와 연계해 지역내 유망 선수 발굴 구조를 마련하고, 지역 인재 유출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수영과 육상 2개 종목에서 모두 14명을 육성·지원하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제주SK FC(이하 제주SK)는 신임 감독에 세르지우 코스타(Sergio Costa, 52)를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2022 카타르 FIFA 월드컵'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 사단의 수석코치로 한국 대표팀과 인연을 맺었다. 그는 당시 포르투갈과의 H조 조별 예선 3차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이 가나와의 2차전 퇴장 징계로 벤치를 지키지 못하자 대신 경기를 지휘해 2대 1 승리로 이끌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스포르팅 CP 스카우트-전력분석관(포르투갈, 2007~2010), 포르투갈 대표팀 수석코치-전력분석관(2016), 크루제이루 EC 수석코치(브라질, 2016), 올림피아코스 FC 수석코치(그리스, 2016~2017), 충칭 당다이 리판 수석코치(중국, 2018), 대한민국 대표팀 수석코치(2018~2022)를 역임했다. 이어 올해 3월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제주SK 측은 "신임 감독은 한국 대표팀 수석코치로 활동했던 당시 K리그 경기들을 직접 관전해 한국 선수와 K리그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전력분석관 출신답게 필요한 장면에 관한 영상 및 데이터 분석을 직접 정리해 K리그의 전반적인 분석까지 마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2027년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도는 2027년 열리는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제주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제19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2027년 7~9월 중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선수 6000명을 포함해 10만명 규모의 참여가 예상된다. 요트, 카누, 핀수영, 트라이애슬론 등 4개 정식 종목을 비롯해 드래곤보트, 고무보트, 바다 수영 등 번외 종목과 동호인·일반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해양스포츠 행사도 마련된다. 제주에서는 이번 유치로 2026년 전국체전에 이어 2027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까지 전국 단위의 대규모 체육행사가 연이어 열리게 된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수산부가 2006년부터 매해 열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종합대회다. 현재까지 선수와 관람객 등 누적 314만여 명이 참여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9~10월 개최지 선정 공모를 해 이달 초 현장점검을 거쳤다. 전국해양스포츠제전위원회 의결을 통해 제주도를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아름다운 바다와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제주는 해양스포츠제전을 열기에 최적의 장소”
12월 한 달간 제주에서 32개 스포츠대회가 열리며 1만946명의 선수가 제주를 찾는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전국대회로 ‘2025 제주컵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4일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려 선수와 관계자 등 2300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이어 6일 '제19회 제주도지사기 해동검도대회', 7일 '2025 제주 전국듀애슬론대회', 14일 '2025 제주 전국 아쿠아슬론대회', 18∼24일 '제9회 한국 중·고등학교 탁구 최강전 겸 2026년 청소년 상비군 선발전' 등이 열린다. 도내 대회는 4일 '2025 제주매일 사랑나눔 자선골프대회'를 시작으로 5일 '제14회 제주도협회장배 전도파크골프대회', 13일 '2025 제주도역도연맹회장배 생활체육 전도동호인역도경기대회', 14일 '제1회 제주도 직장인 족구대회' 등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14일 '제36회 제주도지사배 전도학생검도대회', 20·21일 '제15회 제주도지사배 전도축구대회'와 '제51회 제주도지사기(배) 통합 배드민턴대회', 21일 '2025 제11회 제주도지사배 전도카라테선수권대회' 등이 열린다. 장애인 대회로는 6∼7일 '제11회 한라배 전국장애인한마음태권도대회' 겸 '제4회 국제장애인
제주도가 2026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개보수와 시설 정비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시설 정비와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장 인프라 조성을 위해 도는 국민체육기금 230억 원, 특별교부세 51억 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159억 원 등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강창학종합경기장과 한림론볼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은 이미 공사가 시작됐다. 나머지 30개 경기장은 설계 완료 후 내년 초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비할 계획이다. 대부분 경기장은 바닥 샌딩과 도장 등 기능 개선 중심의 공사로 진행돼 프레대회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서귀포종합체육관은 탁구 경기장과 농구·배구 연습장, 선수단 대기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발주기관인 서귀포시가 공정관리를 맡아 공사 진행 상황을 관리한다. 종목별 경기장 배정과 현장실사도 순조롭게 운영 중이다. 올해 12월까지 모든 실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안전 관리 체계도 강화됐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축·전기·소방 전문가 합동점검 체계를 운영한다. 준공 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