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석만 선수 베이징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홍석만(37·제주도장애인육상연맹) 선수가 오는 29일 잠실종합운동장 앞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서울국제휠체어마라톤대회’에서 한국 선수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한다. 홍석만은 지난 2009년 5월 개최된 18회 대회에서 1시간 29분 50초로 완주해 기존 한국 기록을 4분여 단축하는 ‘한국기록’을 세웠다. 또 한국 선수 중 최초로 대회 ‘준우승’에 올랐다. 홍석만은 또 지난해 열린 20회 대회에서는 자신의 기록을 3분 앞당긴 1시간 27분 4초로 갈아치우기도 했다. 홍석만은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지난 1년간 꾸준한 훈련을 실시, 현재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 한국선수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홍석만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 준 모든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레이스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캐나다, 미국, 스페인, 베트남 등 12개국 70여명의 선수들이42.195km와 21.0975km에 참가해 우승을 위한
제주위클리(The Jeju Weekly)와 제주유나이티드FC는 오는 25일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제주유나이티드FC 클럽하우스에서 ‘제주위클리-제주유나이티드FC 친선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제주위클리와 제주유나이티드FC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위클리 측 도내 외국인 축구선수단과 제주유나이티드FC 측 코칭스텝 및 사무국 직원의 한판 승부로 치러지게 된다. 이날 제주위클리는 제주위클리 외국인 기자 및 도내 체류 외국인, 제주이주민센터와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들을 초청해 ‘도내 외국인, 도내 프로축구단, 제주도민’이 스포츠로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는 전후반 30분씩 2타임으로 구성되며 경기 후에는 참여 외국인들과 제주유나이티드FC 박경훈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 만남’의 자리도 마련된다. 제주유나이티드FC의 박경훈 감독은 “처음으로 맞이하는 외국인들과의 자리가 반갑다”며 “축구를 통해 하나 될 외국인 여러분의 열정과 화합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제주위클리 송정희 대표는 “박경훈 감독의 제
▲ 허선미 제주출신 체조요정 허선미(17)가 런던행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제주체육 사상 첫 올림픽 진출이다. 허양은 지난 8일 태릉선수촌 개선관 체조장에서 열린 ‘2012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대표선발전 마지막 날 여자부 경기에서 종합 1위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았다. 그는 선발전 첫날인 7일 뜀틀 이단평행봉 평균대 마루운동 등 4종목 합계 54.786점으로 54.468점을 얻은 성지혜(대구체고 1년)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이어 마지막 날인 8일에도 합계 55.268점으로 54.868점을 얻은 성양을 제치고 1위를 지켜냈다. 이번 선발전 1위 등극으로 허양은 한국에서는 유일한 여자대표로 런던올림픽 체조 개인전에 출전한다. 특히 지난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24년 만에 올림픽무대에 서는 유일한 여자체조 선수로 대한민국 체육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게다가 제주체육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진출한 선수로 그 이름을 남기게 됐다. 제주 도리초등학교 3학년 때 체조를 시작한 허양은 제주서중을 거쳐 현재 남녕고 3학년에 재학 중이다. 허양은 “런던올림픽에서는 개인종합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허양은 9일 브
제주도에 처음으로 실내축구장과 풋살구장이 생긴다. 6일 오픈하는 험멜 FC축구아카데미는 유소년 축구교실과 국제규격의 야외 잔디 풋살구장을 신제주 신시가지에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 험멜 축구아카데미 한국희 대표는 “10년 이상의 선수생활 경험의 대한축구협회 3급, 2급 지도자 과정을 수료한 유능한 코치진을 준비했다”며 “유소년들이 축구를 재미있고 즐기는 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있다”고 말했다. 험멜 축구아카데미의 교육은 6세부터 13세 어린이들을 연령대 별 정원제로 매일 지도하며 주1회 2회 등 개인별 선택하여 수강할 수 있다. 또한 국제규격의 풋살구장은 학생 및 일반인들의 클럽활동 등을 하기에 적당하다. FC축구 아카데미는 연동 신시가지 예치과 남쪽 200M 지점에 1,000평 규모에 실내외 연습장을 갖추고 있다. 문의는 747-1666 또는 010-4806-4906으로 하면 된다.
제8회 제주국제 얼티밋 프리즈비가 다음 달 14일부터 15일까지 서귀포 강창학경기장에서 열린다. 플라스틱 원반을 주고받으며 터치다운 형식으로 점수를 올리는 레저스포츠인 이 경기는 매년 개최되는 것으로 한국얼티밋 프리즈비 협회가 주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주한 외국인 30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2회 제주국제생활체육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출범했다.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오후 서귀포 칼호텔에서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조직위원회는 실무이사 14명과 일반이사 9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제주도 태권도를 이끌어온 김두은, 박성관, 현봉석, 강정구, 곽학일 고문을 비롯해 도태권도유단자회 최철영 회장과 도장애인태권도협회 김권태회장, 도태권도협회 신진성부회장, 제주시태권도연합회 강경훈 회장, 서귀포시태권오연합회 윤세웅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국제생화체육태권도대회는 오는 7월6일부터 10일까지 서귀포88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부평국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61.㈜서흥전기 대표)이 제10대 제주도생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도생활체육회(회장 직무대행 박경후)는 10일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부평국 후보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부 회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16년 대의원 총회 때 까지 4년이다. 부평국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인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도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평국 신임 회장은 현재 제주도트라이애슬론연맹회장을 맡고 있으며 제주도농구협회장, 도체육회 이사를 지내는 등 체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제주도지부 회장, 제주제일고 총동문회 회장,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제주지부 운영위원장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전국 중학교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13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제주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외도·이호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전국소년체전과 추계연맹전 우승팀인 원삼중, 중등부 왕중왕전 준우승팀인 풍생중을 비롯해 전국 강호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전국에서 26개팀 703명이 참가한다. 제주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서귀포중과 2010년 4강에 진출했던 제주중을 비롯해 오현중 등 6개팀이 정상을 향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동계 방학기간에 처음으로 개최돼 동계전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우리나라 유일의 종합유도대회인 제11회 제주컵 유도대회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제주시와 대한유도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시체육회와 제주도유도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등에서 272개팀 총 2647명이 임원 및 선수가 참가한다. 일본에서는 가나자와여고 선수 6명과 오사카 여대부 선수 6명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다른 종목에서 시도되지 않은 초등학교 5학년 이하, 중‧고등학교 1~2학년, 대학교 1~3학년생들만 참가하고 있다. 또한, 일반부 경기도 진행됨에 따라 내년 각종 유도대회 전초전 성격도 띠고 있다.
▲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과 김은중 선수가 시각장애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사진제공> 제주유나이티드의 박경훈 감독과 주장 김은중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일 오전 K리그 유소년프로그램 후원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SC제일은행 지주회사)와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해 ‘오디오북 낭독봉사 및 점자 명함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 감독과 김 선수는 봉사활동에 앞서 홍철(성남)과 설기현(울산)과 짝을 이뤄 시각장애인 체험에 나섰다. 시각장애인 체험을 마친 박 감독과 김 선수는 축구 관련 서적을 녹음하고 점자로 이뤄진 명함을 만드 체험에도 참가했다. 김 선수는 “앞으로 나아가질 못하겠더라. 체험으로 상상하지 못한 것을 느꼈다”라며 “장애인을 위한 복지가 좋아졌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시각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제10회 제주오픈 국민생활체육 전국윈드서핑대회’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삼양검은모래해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1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으로 도외 1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해 모두 200여명이 제주바다를 시원하게 가르게 된다. 종목은 펀&포물러 클래스, 혼합오픈 클래스 종목으로 개최된다. 펀&포물러 클래스 종목에는 주니어부와 시니어부로 나눠 개최되고, 혼합오픈 클래스 종목은 여자부, 학생부, 단체전으로 나눠 개최된다. 한편, ‘2011 제주레저스포츠대축제는 지난 6월18일부터 인라인스케이팅대회, 철인3종경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