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경 제주국제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김화경 제주국제대 호텔경영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산업통상자원부 자체평가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요 정책 이행사항을 모니터링하고, 성과관리 시행계획 및 자체평가계획, 현장실태 점검, 평가실시 및 결과 등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다. 김 교수는 현재 제주관광공사 마케팅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관광부 국제회의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자체평가위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전시 전문위원, 한국MICE 협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삼성그룹 호텔신라 마케팅 및 컨벤션 기획팀에서 10년간 근무한 이력이 있다. 김 교수는 SSCI급 국제전문학술지 Asia Pacific Journal of Tourism Research 와 Social Behavior and Personality 등에 논문을 게제했다. <글로벌시대의 컨벤션 경영과 기획론>, <전시컨벤션학원론> 등의 저서를 발표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고민정 KBS 아나운서 제주대 열린 문화강좌인 '문화광장'은 21일 오전 11시 제주대 경상대학 2호관 강당에서 고민정 KBS 아나운서를 초청, 'TV-미디어-아나운서'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토크와 강연의 형식으로 대중 앞에 서는 방법과 매스미디어가 만들어 지는 과정, 다양한 방송 현장에서의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고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공채로 입사, ‘생방송 오늘’, ‘똑똑한 소비자 리포트’, ‘국악한마당’ 과 KBS Cool FM ‘더 가까이...고민정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다시 동화를 읽는다>, <그 사람 더 사랑해서 미안해> 등의 저사가 있다. 문의: 제주대 기초교양교육원(064-754-2057)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121회 제주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29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풍성한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가을밤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 줄 예정이다. 제주대 예술디자인 대학 음악학부 교수로 있는 심희정 피아니스트가 협연자로 나선다. 연주회는 삶의 비애가 밴 눈물의 서곡브람스 비극적 서곡 '작품 81'을 시작으로 라벨의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사장조 작품 83 '브람스 '교향곡 3번 바장조 작품 90'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입장권 예매는 야마하제주대리점, 카페베네 제주시청점, 서독안경, 안경콘텍트, 바하악기 등에서 할 수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청정 제주의 수산물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제주수산물수출협회는 23~25일 성산일출봉 일대에서 '2015년 제주건강한 수산물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본부와 제주수산물수출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수산물 시식행사에서 제주도의 수산물인 광어, 소라, 고등어, 갈치 , 북조기를 이용한 다양한 수산식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어초밥과 회, 광어스테이크, 갈치튀김, 북조기튀김, 칠리소라, 칠리전복, 소라구이를 시식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소라까먹기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SNS 홍보를 위한 무료 와이파이(Free wifi) 존을 설치해 동참하는 내방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행사기간동안 해녀춤과 라이브공연 민속게임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호성 제주수산물수출협회 이사는 "관광지 중 중국인 내방객이 제일 많은 성산일출봉에서 홍보행사를 벌여 중국인을 상대로 한 제주수산식품 조사를 동시에 진행, 수출의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제주 건강한 수산물 페스티벌'은 '광어는 웰빙이다'라는 주제로 시식 및 홍보행사를 열어 성공
▲ '뒷돌' 국악 앙상블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소리를 알려온 국악 앙상블 <뒷돌>의 선율이 제주에 울려 퍼진다. 콘서트와 드라마가 결합된 '콘서트라마'란 새로운 장르다. 그동안 제주에선 볼 수 없었던 국악의 현대선율과 퓨전 양식을 만날 수 있다. 제주를 여는 창! <제이누리>가 창간 4주년을 맞아 독자를 위한 초청 콘서트를 마련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 밤의 정취를 우리의 소리에 담아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다음달 7일 토요일 오후 5시 한라아트홀 다목적홀이 무대다. <제이누리>가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제주관광공사.제주개발센터(JDC)가 후원한다. '뒷돌'은 2004년 창단, 서울 남산의 국립 국악당에서 주한 외교사절을 상대로 한국의 전통무대를 펼치고 있는 팀이다. '전통예술의 현대화와 재창조'에 목적을 두고 창단됐다. 타악 부문이 강화된 실내악단으로 일반 실내악단과는 다르게 리듬의 구조를 이용한 음악을 모티브로 삼아 창작에 힘쓰고 있다. 다양한 타악 창작곡과 한국리듬을 이용한 실내악곡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한 일반 관객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2008년 전통극예술 페스티벌 '우리몸짓 우리소리 우리
데이빗 크리스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제주에 온다. '빅 히스토리'에 대한 강연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 리걸클리닉센터는 19일 오후 2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중학생 및 교사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빅 히스토리(Big History)를 통한 명사와의 만남, 데이비드 크리스천과의 만남'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데이비드 크리스천(David Christian)'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러시아사를 전공하고 호주 매쿼리대 교수, 이화여대 WCU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우주론, 지구물리학, 생물학, 역사학 등의 다양한 학문 분야를 통합, 빅뱅에서부터 미래까지의 역사를 포괄하는 '빅 히스토리' 학문 분야를 만든 세계사 및 지구사 분야에서의 세계적인 석학이다. 이 행사는 빅히스토리 이해를 통해 조각난 지식을 하나로 묶는 융합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세상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결과론적 지식보다 무엇을 어떻게 익히고 어떤 과정을 통해 역량을 키워나갈 것인가라는 방법론을 가르쳐주는 기회다. 자유학기제 대상 1학년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데이비드 크리스천과의 만남을 통해 생소한 빅히스토리와 융합적 사고에 대한 이
말다툼을 벌이던 공무원이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중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36분께 서귀포시 수자원본부 성산하수종말처리장에서 공무원 A(49)씨가 동료 직원 B(44)씨의 왼쪽 허벅지를 흉기로 찔렀다. B씨는 15㎝ 가량 상처를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A씨가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주방에 있는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 '탁자·의자'로 변신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들이 탁자, 조형물 등으로 변신하고 있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제거된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을 활용해 휴양림내 약수터 휴게탁자, 사려니숲길 버섯조형물 등으로 만들어 이용객 편의시설로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름 50cm 이상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들은 대부분 수령 50년 이상된 것으로 재질이 강하고 단면이 넓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현재 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열처리를 활용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활용 방법'으로 실용화 하고 있다. 소나무의 내부온도를 56℃ 이상 30분 열처리시키면 소나무 내부에 있는 재선충과 솔수염하늘소 등 해충을 완전박멸하게 된다. 절물생태관리사무소에서 목공예 작품으로 활용하고 있는 지름 50~80cm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은 24시간 이상 열처리한 것이다. 여찬현 제주시 청정환경국장은 "수십년간 키운 아까운 산림자원을 유용하게 활용함과 동시에 이용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및 산림조합과 상호 협력을 통해 제거된 재선충 소나무 고사목의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
제주시외버스터미널을 기·종점으로 운행하는 시외버스 780번(5.16-중문고속화) 노선이 19일부터 노선번호를 2개로 분리해 운행한다. 5.16-중문고속화 노선은 제주터미널을 출발하고 5.16도로를 운행해 서귀포 시내를 경유, 동광육거리와 평화로를 거쳐 제주터미널에 도착하는 운행계통으로 한라산을 중심으로 원형 순환하면서 왕·복로로 운행하는 노선이다. 이 노선은 제주터미널 승차장에서 같은 노선번호를 사용하면서 516도로 노선과 중문고속화 노선으로 구분해 왔다. 지리에 익숙하지 않은 관광객은 버스 이용에 혼란이 있어 불편을 겪어 왔다.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터미널 출발을 기준, 동쪽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781번(516-중문고속화노선), 서쪽 방면으로 운행하는 노선은 782번(중문고속화-516노선)으로 구분해 운행한다. 김선홍 도 교통체계개선팀장은 "이번에 시외버스 780번 노선번호를 분리해 운행함으로써 목적지에 따른 버스 노선번호 구분이 쉬워져 관광객 등 버스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세계 당뇨병 전문가들이 제주로 모인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주최하는 '2015 국제당뇨병학술대회(201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iabetes & Metabolism, ICDM)'가 15~17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011년 처음 열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5국제당뇨병학술대회는 국내외 연구자 1200여명이 강연과 토론 및 워크샾을 통해 당뇨병학 발전에 기여하는 국제학술대회다. 이번 학술대회 기간 동안 당뇨병의 심혈관 관계 합병증 방지, 당뇨병성 족부 궤양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폭넓은 토론을 나눌 예정이어서 당뇨병학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자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기조강연자는 데이빗 무어 미국 베일러의과대 교수, 스티븐 클라이워 텍사스주립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교수, 박경수 서울대 교수다. 대한당뇨병학회 관계자는 "당뇨병 연구자들에게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세계 당뇨병 학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준 높은 토론과 강연과 함께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도교육청은 환경부 주관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에서 2013, 2014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 시·도교육청 부문 연속 1위를 차지해 환경부 장관상과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본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 교육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산출하는 2014년 온실가스(전기·가스·유류 등 연료사용량으로 산출됨)의 사용량을 23.3% 감축하는 성과를 내면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목표율 1위를 달성했다. 정부에서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제42조 제3항에 따라 공공부문은 201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 감축을 위해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감축활동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평가의 시상식은 오는 28일 대전광역시 통계교육원에서 있을 예정이다. [제이누리=김경미 기자]
▲ 강만생 제주유네스코유산위원회 위원장 강만생 제주유네스코유산위원회 위원장(전 한라일보사 대표)이 산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산림청은 16일 경상남도 산청군 동의보감촌(동의전)에서 열리는 '제14회 산의 날 기념식'에서 강만생 위원장에게 산림문화·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한다고 15일 밝혔다. 강 위원장은 과거 산림작업을 위해 만들어진 도로를 '사려니 숲길'이란 새로운 이름의 산림치유와 휴식의 에코힐링공간으로 변신시켰다. 또 한라산 둘레길 개설을 통한 전문산악인의 일자리창출, 생태계 보고인 곶자왈 트레킹 활성화 등 다양한 산림문화 창달과 교육 등에 지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강 위원장은 현재 한라일보 부회장, 세계자연유산거문오름트레킹위원회 위원장, 산림체험사려니숲길위원회 위원장, 세계지질공원수월봉트레일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산의 날'은 산림청이 일반 국민들에게 산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을 보호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한 날이다. 올해로 14회째다. 산림청은 매년 산의 날, 사회 각 분야에서 산림휴양·문화·교육·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