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오전 4시5분 서귀포시 제1청사 뒤편 영남주택 앞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조수석에는 부인이 탑승했었다. 부인도 골절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직후 윤 의원은 곧바로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겨졌지만 상태가 중해 제주시 한라병원으로 다시 이송됐다. 오전 10시30분 현재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윤 의원은 현재 갈비뼈가 골절되면서 외상성 혈기흉, 비장 좌상, 출혈과다 등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윤 의원이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