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옴부즈만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등 5개 단체(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대·중소기업협력재단,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는 13일 오전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이들 단체들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지원해 이벤트 개최 등 마케팅 활동을 돕게 된다. 또 상인들의 경영혁신을 위한 교육 강사 무료 파견,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명절 선물 구입 등에 나서게 된다.
협약식에 이어 참석자 30여명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직접 장을 봤다. 감귤, 옥돔, 젓갈 등 500만원 상당의 추석 선물을 구입했다.
올레시장 상인대표 최용민 이사장은 “올레시장은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장 빠른 스마트택배를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에서도 상품구입이 편리해 단골 고객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김문겸 옴부즈만은 오후 3시부터 설문대 여성문화터에서 소상공인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를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태풍피해 복구지원, 소상공인 신용보증 확대 등의 건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