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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봄을 금빛 선율로 물들일 2026 제주국제관악제 봄 시즌이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6일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관악제는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을 주 무대로 함덕고 백파뮤직홀과 동려평생학교 강당까지 공간을 확장해 도심과 지역을 아우르는 관악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시즌에는 개막공연, 라이징스타 콘서트, 함덕고 마스터클래스, '내일을 여는 하모니·희망 콘서트' 특별공연, '혼디모영 지꺼지게' 앙상블 공연,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등이 펼쳐진다.

 

개막공연은 19일 오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도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공깃돌클라리넷앙상블과 원 주니어 브라스의 마중물 콘서트를 시작으로 스페인을 대표하는 금관5중주단 스페니시브라스와 관악실내악단 더 윈즈가 무대에 오른다.

 

20일에는 2025 제주국제관악콩쿠르 입상자들이 주인공인 라이징스타 콘서트가 열린다.

 

그란츠 브라스퀸텟(Glanz Brass Quintet)을 비롯해 호른 강민성, 트럼펫 백도영, 스페인 출신 테너트롬본 로베르토 데 라 기아(Roberto de la Guia) 등 차세대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골든브라스앙상블이 특별 출연한다.

 

같은 날 함덕고 백파뮤직홀에서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클래스와 특별공연 '내일을 여는 하모니'가, 동려평생학교 강당에서는 '내일을 여는 희망 콘서트'가 각각 열린다.

 

21일에는 제5회 제주국제관악작곡콩쿠르 결선이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앞서 제주민요를 주제로 관악 창작곡 23편이 접수됐으며, 정제호·조인우·조주연·강택구·김신·민동혁 등 6명이 결선에 올랐다.

 

상금은 1위 미화 6천달러, 2위 4천달러, 3위 2천달러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혼디모영 지꺼지게' 앙상블 공연이 열린다. 제주클라리넷앙상블, 칠갑색소폰앙상블 등 지역 기반 관악 앙상블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관악의 현재를 소개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9일 개막공연은 유료다. 티켓은 제주국제관악제 공식 누리집(jiwef.org)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제이누리=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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