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유·초·특수(초)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 81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평균 3.3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공립 일반 모집 분야별로 보면 유치원 교사 3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해 경쟁률 33대 1로 가장 높았다.
초등학교 교사는 55명 선발에 118명이 지원해 2.15대 1,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16명 선발에 47명이 지원해 2.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애 모집 분야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5명 선발에 5명이 지원해 1대 1를 기록한 반면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명 선발 예정임에도 지원자가 없어 미달로 나타났다.
제1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은 오는 31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된다.
제1차 시험은 다음달 8일 치러진 후 합격자는 12월 10일에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8일 수업실연, 1월 9일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