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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생체 신호·상태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 응급 상황 발생시 빠른 대응

 

제주한라병원이 환자 안전과 진료 효율성 강화를 위해 ‘스마트 병상(실시간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제주한라병원은 22일부터 스마트 병상 시범 가동을 시작해 다음달부터는 전 병상에 본격 확대 적용한다고 이날 밝혔다.

 

스마트 병상은 환자의 생체 신호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환자의 심박수, 혈압, 호흡, 체온 등 주요 활력징후(Vital Signs)를 자동으로 수집해 의료진이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해져 환자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의료진은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병동 전체 환자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알림을 받아 신속히 조치할 수 있다.

 

제주한라병원은 기존 수기 기록 방식에 비해 업무 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진료의 정확성 역시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제주한라병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500병상 이상 규모 전 병상에 도입하는 전국 첫 사례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이번 도입을 통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병원’이라는 비전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지역 첫 전 병상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을 확충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제주한라병원은 이번 스마트 병상 도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병상 관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의료 등 스마트병원 구현을 위한 혁신을 지속할 방침이다. [제이누리= 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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