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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음2리에 진료실·입원실 등 갖춰 … 연말엔 반려동물 놀이공원도 개장

 

제주도내 두 번째 동물보호센터가 오는 30일 제주시 애월읍에 새롭게 문을 연다.

 

제주도는 28일 "제2동물보호센터가 제주시 애월읍 어음2리에 연면적 999.59㎡ 규모로 조성돼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최대 300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로 유기동물 보호실을 비롯해 진료실, 입원실, 교육실 등 기능별 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제2센터가 들어서는 인근에는 연말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공원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제1동물보호센터(제주시 용강동)와 함께 도내 유기동물 보호, 입양 활성화 등 통합 관리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유기동물 보호·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도내 반려동물 사후 복지시설도 함께 구축하고 있다. 지난 7일 착공에 들어간 제주 첫 공설 동물장묘시설은 화장로 2기, 유골봉안 200기, 추모실 2실, 안치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제주지역 유기동물 보호 관리 현황에 따르면 2023년에는 개 3894마리, 고양이 851마리, 지난해에는 개 3370마리, 고양이 745마리가 보호·관리 대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센터 확충과 장묘시설 조성을 통해 유기동물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 체계를 갖춰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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