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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오후 1시 기준 결항 15편·지연 47편 … 급변풍·강풍 경보 발효 중

 

전국 곳곳에 쏟아진 집중호우와 뇌우 등 악천후의 영향으로 제주공항 항공기 운항에 잇따라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제주공항에서는 국내선 항공기 모두 15편(출발 7편·도착 8편)이 결항했고, 47편(출발 22편·도착 25편)이 지연 운항 중이다.

 

항공편 차질은 제주 자체 기상보다 수도권과 영남, 강원 등 다른 지역 공항의 궂은 날씨가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현재 강원 원주, 광주, 부산 김해, 청주 등 주요 지역에서 지난 16일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원주·무안·사천 공항에는 뇌우경보가, 청주공항에는 뇌우경보와 함께 호우경보가, 광주공항에는 뇌우경보와 저시정경보가 각각 발효돼 있다. 제주공항에도 급변풍경보와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결항·지연 사유는 대부분 다른 지역의 기상 악화에 따른 것"이라며 "항공기 이용 예정인 승객들은 항공사와 공항의 실시간 운항 정보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모두 477편(출발 240편·도착 237편)의 국내선 항공편이 운항할 예정이었다. 기상 상황에 따라 추가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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