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이 서귀포시 성산읍에 들어선다. [연합뉴스]](http://www.jnuri.net/data/photos/20250207/art_17392376625005_8d0047.jpg)
제주 해양 자원을 활용한 치유 공간이 서귀포시 성산읍에 들어선다.
제주도는 2028년까지 480억원을 투입해 성산읍 시흥리 일원에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500㎡ 규모로 건립된다.
해양치유센터는 용암해수와 해양생물 등 해양 자원을 활용한 힐링 시설이다. 해양 치유실, 명상실, 온열실, 건강측정실, 치유 실증실, 재활 운동센터, 레스토랑 등을 갖출 예정이다. 주변에는 체육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사업 부지는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제주 해양경관을 배경으로 한 치유 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해 해양치유센터 건물 설계를 마친 뒤 내년 착공,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