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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기준 출발 109편 도착 130 결항 ... 체류객 지원 단계 '경계' 발효

 

제주를 비롯한 일부 지역의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제주공항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해 1만5000여명의 발이 묶였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 102편과 도착 121편, 국제선 출발 7편과 도착 9편이 결항됐다.

 

또 국내선 도착 25편과 출발 21편이 지연 운항됐고, 국제선 출발 1편이 지연 운항됐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10시 이후부터 모든 항공편을 결항 처리했다.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국내선 출발·도착 각각 187편과 국제선 출발 21편, 도착 18편이 운항될 예정이었다. 현재까지 국내선 출발 45편과 도착 43편, 국제선 출발 10편과 도착 6편만 운항됐다.

 

 

제주공항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데다 간간이 눈보라가 휘몰아치면서 항공기 이착륙에 지장이 발생하고 있다. 다른 지방 공항 폭설도 결항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결항 항공편을 이용하려던 1만5000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와 제주도는 체류객 지원 단계를 '경계'로 발효하고 대책반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항공사들은 예약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사전 안내를 하고 있다.

 

결항편을 예약했던 이용객들은 결항하지 않은 항공편에 대기하거나 이날 항공편 이용을 포기하고 숙소를 예약해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대합실 내에 대규모 체류객이 발생하지는 않고 있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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