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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내 있던 5~6명 손님과 업주 무사 ... 주점 내 손님과 다툰 뒤 범행

 

제주시내 한 건물 지하 주점 소유의 화환에 불을 지르고 자수한 30대가 체포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 25분 제주시 한 건물 지하에 위치한 주점 소유의 화환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화환은 지하 주점으로 내려가는 계단 근처에 놓여 있었다. 화염을 발견한 주점 업주가 119에 신고해 화재를 진화했다. 화재로 계단 주변이 그을리고 화환이 소실됐다. 다행히 주점 내에 있던 5~6명의 손님과 업주 모두 무사했다.

 

경찰은 방화로 보인다는 업주 설명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했다. 그런데 사건 발생 약 30분 뒤 "내가 방화했다"는 A씨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A씨는 화재 현장에서 약 1.7㎞ 떨어진 거리에서 배회하다 경찰에 의해 10여 분 만에 체포됐다.

 

조사 과정에서 그는 "주점에 있던 사람과 다툰 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이누리=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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