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온 대정' 조감도 [제주개발공사 제공]](http://www.jnuri.net/data/photos/20240522/art_17170467203552_bfe372.jpg)
제주개발공사는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통합공공임대주택 15호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유형마다 복잡했던 입주자격, 임대기준 등을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소득수준 및 연령대의 입주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다.
이번 공급되는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42㎡형 15호다. 이 중 9호는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우선공급된다. 나머지 6호는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일반공급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격은 소유 주택이 없는 세대구성원으로서 일반공급 대상 기준으로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우선공급은 100% 이하), 보유 자산 3억45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708만원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으로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다만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는 다르게 책정된다.
아울러 이번 모집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도 4호를 추가 모집한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도외지역 거주 등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개발공사(www.jpdc.c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개발공사 삼다이음콜센터(064-780-3300)로 하면 된다. [제이누리=양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