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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윤석열 정부 폭정으로 피해심각 ... 낡은 정치 청산하고 정치 개혁시대 만들겠다"

 

현직 택배노동자인 송경남 진보당 제주도당 서비스현장위원장이 내년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제주시을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위원장은 20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정부 심판과 진보 대단결로 국민승리 총선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현 정권은 지난 2년간 검찰독재로 정적을 제거하고 언론장악과 거부권 통치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가로막았다"면서 "지방소멸, 기후위기, 저출생, 불평등이라는 중대한 국가위기에 무능으로 일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도는 윤 정부의 폭정으로 인한 피해가 가장 극심한 지역"이라면서 "제2공항 문제는 이미 결론을 내렸지만, 정부가 다시 강행하고 있다. 핵오염수 방류로 제주 바다가 망가지는데도 친일굴종외교로 국민 편이 아닌 가해자 일본 편을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노조법 2,3조 개정법률과 양곡관리법 개정법률 등도 줄줄이 거부당했다"면서 "1980년 서울의봄을 짓밟은 전두환이 있었다면 2023년에는 제주의 봄을 짓밟는 윤석열 정부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보정당은 각자 정당으로 활동하면서도 노동자, 서민, 소수자의 삶을 지키며 정권의 폭정에 함께 투쟁했던 연대의 역사가 있다"며 "이제는 낡은 정치는 청산하고 민주와 진보가 대한민국을 위해 경쟁하는 진정한 '정치 개혁'의 시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을 위한 개헌은 진보당의 소명"이라면서 "노동, 주거, 교육, 지역, 젠더 등 모든 분야에서 승자독식의 불평등한 사회 경제 체제를 타파하고 생태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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