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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 문제해결 위해 수단.방법 동원할 것 ... 서귀포 균형발전 위한 인프라 구축 최선"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57·국민의힘)이 내년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18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귀포시가 이대로 정체되면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4년 서귀포시의 시계는 멈췄다. 제2공항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은 채로 몇 년 간 제자리에 멈춰 섰다"면서 "2025년 완공돼야 할 공항이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 몇몇 정치인들 때문에 청년 일자리 창출, 건설경기 활성화, 지역 인프라 확보 등에도 제동이 걸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24년의 허송세월을 극복하고 앞으로의 4년을 제대로 보내야 한다"면서 "자신이 하지도 않은 일도 자신이 한 것처럼 눈속임하는 정치나 현수막으로 얼굴만 팔고 이름만 파는 정치, 책임지지 않는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지금 서귀포에는 '일머리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내일이 기대되는 누구에게나 공정한 기회가 만들어지는 서귀포를 만들겠다"면서 "제2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인근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서귀포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 저출산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아이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어르신들의 노후가 편안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제도 마련에 노력하겠다"며 "위기에 빠진 서귀포를 기회의 도시로 만들 수 있는 확실한 대안 이경용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서귀포시 법환동 출신인 이경용 전 제주도의원은 경희대 법대를 나와 경희대 대학원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법무사로 활동했다. 30대 중반에 법무사 시험에 합격한 후 서귀포로 귀향해 법무사 사무실을 개업했다.  

 

2009년 한나라당에 입당해 2010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적으로 출마, 낙선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후보로 출전했다. 당시 6.4 지방선거에서 도의회 의장 출신인 오충진 의원을 2000표 차로 따돌려 파란을 일으켰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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