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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청사 1992년 이후 1994년, 2003년, 2009년 증축 거듭 ... "119 종합상황실 필수공간 확보"

 

옛 제주도 도로관리사업소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청사가 신축된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와 접한 부지에 소방안전본부 청사를 신축하는 계획을 담은 제주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현 소방안전본부 청사는 1982년 1월 여성회관으로 준공된 후 1992년부터 소방안전본부가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필수 공간이 부족해 1994년과 2003년, 2009년 등 증축을 거듭하고 있다. 

 

지어진 지 40년이 넘어 2011년 안전진단에서 재건축 대상인 E등급 판정을 받은 이후 2016년 건물에 내진 등 시설 보강을 벌이면서 새로운 청사 건립 또는 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어 지난해 12월 제주도와의 협의 끝에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바로 옆 제주도 도로관리과 부지에 신청사 건립 부지를 확정했다.

 

소방안전본부 신축 부지는 현재 전기차충전소와 제주도 도시관리과 사무실 등으로 쓰이고 있다.

 

도는 국비 200억원과 지방비 262억원 등 462억43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399㎡ 규모의 소방안전본부 청사를 신축할 계획이다.

 

신축 청사에는 119종합상황실과 사무실, 지휘작전소, 정보통신실, 심리상담실, 후생시설 등이 들어선다.

 

도 소방안전본부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재난유형에 대비해 119 종합상황실 필수공간을 확보하고, 재난총괄기관으로 제주형 종합컨트롤타워 구축과 재난업무의 능률성 확보를 위해 청사 신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오는 11일 개회하는 제423회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 도 소방안전본부 신축에 따른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면 내년 3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교통영향평가 등 용역을 벌인 후 2025년쯤 착공해 2026년 12월 준공이 전망된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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