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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고향올레 사업', 기반시설·교류 프로그램 등 지원

 

해마다 화사한 동백꽃을 피우며 새로운 봄이 왔음을 알리는 제주 남원읍 동백나무 군락지 주변에 은퇴자를 위한 공동체 마을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다음달부터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에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고향올레'(GO鄕ALL來) 사업지로 제주가 선정됨에 따라 이뤄진다.

 

고향올레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 인구 이동성 증가 등 급변하는 인구정책 환경을 반영해 지방소멸 위기 지역에 체류형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신흥2리 동백나무 군락지(동백마을)에 있는 동백방문자센터를 중심으로 조성된다.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은퇴자들이 공동체 생활을 통해 상호 교류하도록 기반 시설이 들어선다.

 

제주관광공사와 도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실무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또 일주일, 한 달 살기 등과 기업 지역상생사업, 도시주말 농부, 농촌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도는 은퇴자 공동체마을 조성을 위해 다음달부터 2025년 연말까지 국비 포함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일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웰니스, 워케이션, 도농 교류 등 로컬자원과 결합한 다양한 체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도내 읍면지역에서 더욱 오래 체류할 수 있는 서비스와 매력도 높은 상품을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누리=이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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